추리 시리즈로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오랫동안 크지 않고 사건을 해결하는 명탐정 코난의 영화가 새로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해줄지 궁금하여 단숨에 영화관에 가서 보고 왔습니다. 명탐정 코난 24번째 작품 비색의 탄환 솔직한 후기를 남깁니다.
기본적인 줄거리는 전 세계인의 축제 WSG(World Sports Games)의 개최를 앞둔 일본. 이를 기념해 시속 1,000km를 자랑하는 진공 초전도 리니어의 개통이 발표됩니다. 모두가 이를 주목하는 가운데, WSG의 공식 후원사 대표들이 연쇄 납치를 당하고, 코난은 이 사건이 15년 전 미국 보스턴에서 발생한 WSG 연쇄 납치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밝혀내고 이를 지켜보는 FBI, 이카이 가족이 모이게 됩니다. 시속 1,000km로 질주하는 진공 초전도 리니어, 범인과의 목숨을 건 결전을 벌이는 내용입니다.
도쿄올림픽을 배경으로 하여 원래 이 영화의 개봉은 2020년이였으나 코로나 영향으로 2021년으로 연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도쿄 올림픽의 홍보의 느낌도 있고 코난시리즈가 극장판 13편부터는 추리물이기보다는 액션 블록버스터가 되어 버린 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번 영화도 다이하드 같은 느낌이 너무 강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범인도 사실 남은 캐릭터에서 유추가 가능했고 왜 복수의 방식을 이렇게 가지고 가는지가 의문이 생겨 개연성이 떨어져 공감이 가지 않았습니다.
기존 코난시리즈의 팬이라면 당연히 봐야겠으나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작품이었고 5점 만점의 2점 정도 영화라 생각합니다. 생존력으로는 코난이 어벤저스를 이기지 않았나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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