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역 맛집 느티나무 쌈밥 솔직 방문 후기

 선유도역에서 아주 오래된 쌈밥집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식당 느티나무 쌈밥에 대한 아주 솔직한 방문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느티나무쌈밥

1. 위치 및 인테리어

 식당 느티나무 쌈밥은 선유도역 3번 출구에서 골목길로 조금만 들어오면 바로 볼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하지만 주로 큰길 위주로 다니시는 경우가 많아 알지 않고는 의외로 찾기가 쉽지 않은 위치입니다. 식당은 가정집을 개조한 형태로 좀 특이한 구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좀 좁은 감이 있고 신발 정리를 하기가 귀찮은 면이 있습니다.

식당 위치

2. 식당 운영 메뉴

 식당 운영 메뉴는 소 버섯 불고기 쌈밥, 돼지불고기 쌈밥입니다. 소 버섯 불고기는 1인분에 18,000원, 돼지불고기 쌈밥은 1인분에 15,000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가격대는 솔직히 살짝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3. 방문평

기본 반찬

 직원분들은 너무 친절합니다. 위생적으로도 깔끔한 편입니다. 기본 반찬도 위에 보이는 사진처럼 종류도 다양하며 정갈합니다.

소버섯불고기쌈밥

 저는 소 버섯 불고기 쌈밥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고기 냄새도 나지 않고 맛도 그렇게 달지 않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쌈도 신선했습니다. 직원분이 부족한 것이 없는지 물어보시고 전반적으로 고객 대응도 좋았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많아 조금 일찍 나와서 식당을 방문하셔야 불편함이 없이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대가 조금 있고 상대적으로 반찬이 상을 거의 다 채울 만큼 많고 메인 메뉴도 맛이 괜찮습니다. 식당 느티나무 쌈밥의 저의 평점은 5점 만점의 3점입니다.  많이 드시면서 제대로 쌈밥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그렇게 많은 양을 드시지 않는 분이라면 제대로 즐기시기는 어렵습니다. 가격만큼 양도 푸짐한 식당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