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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양고기 맛집 라무진 선유도역점 방문 솔직 후기

by 고한우 2021.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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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대로 된 저녁을 먹고 싶은 마음으로 라무진 선유도역점을 다녀왔습니다. 4번째 도전만에 드디어 입성에 성공을 했습니다. 갈 때마다 만석이라 대기를 적고 기다리다 포기한 게 3번이나 되었는데 오후 6시에 가니 자리가 있어서 운 좋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테이블은 6개석이고 4인석 2개, 2인석 4개로 공간은 넓지는 않습니다. 위치는 선유도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메뉴는 칭기즈칸 프랜치 팩, 양갈비, 양고기, 어묵탕이 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로 마늘밥이 있습니다. 프랜치 팩은 1인분 100~200g 28,000원이고 양갈비는 1인분 250g 28,000원, 양고기는 1인분 180~200g 25,000원인데 제가 갔을 때는 양고기는 품절이었습니다. 오후 5시에 open인데 오후 6시에 품절이 이해가 가지는 않았으나 종류별로 먹기 위해 프랜치 팩 1인분, 양갈비 1인분을 주문했습니다.

프랜치팩

 프랜치 팩은 기름가 좀 있고 육즙이 많고 양갈비 대비 상대적으로 느끼한 맛이 납니다. 돼지고기로 따지면 항정살에 가깝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맛이 있기는 하지만 많은 양을 먹기는 힘듭니다. 소스가 있기는 하지만 소량만 드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양갈비

 양갈비는 살코기 위주입니다. 쫄깃한 식감이 나고 맛있습니다. 양갈비가 주메뉴라고 생각이 됩니다. 생맥주나 하이볼 하고 같이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뼈 부분을 제거하면 g당 가격은 프랜치 팩과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느 양고기 집 대비해서 특별한 차이는 없으나 마늘밥도 괜찮고 직원들도 친절하며 고기도 신선하며 맛도 괜찮습니다. 가격이 혹 부담이 될 수 있으나 양고기 먹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깔끔하게 야채도 구워서 같이 드시면 괜찮은 한 끼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식당의 경우 손님이 많으니 미리 당일 예약을 하시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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