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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영화 검은 수녀들 솔직 감상 리뷰(결말 포함)

by 고한우 2025.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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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송혜교 주연의 영화 검은 수녀들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영화에 대한 아주 솔직한 감상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검은 수녀들
검은 수녀들

1. 영화 검은 사제들의 후속작

 영화 검은 수녀들은 영화 검은 사제들의 후속작으로 연출은 장재현 감독이 아닌 권혁재 감독이 맡았습니다. 주연은 배우 송혜교가 맡았으며 그녀의 매력이 오컬트 장르에서 어떻게 보일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습니다.

2. 줄거리

 유니아 수녀는 희준의 몸이 든 악령을 없애기 위해 서품을 받지 못했지만 구마를 합니다. 하지만 희준에게 든 악령은 숨어버리고 희준은 의학만이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바오로 신부에게 보내집니다. 유니아 수녀는 자신의 자궁에 암이 있고 터지고 있어 얼마 살지 못한다는 사실을 병원에서 듣게 됩니다. 한편 바오르 신부의 제자 미카엘라 수녀가 유니아 자신과 같은 악령을 느낄 수 있음을 느끼고 유니아는 미카엘라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두 수녀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희준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유니아 수녀의 오랜 친구이자 무당인 효원을 찾아가서 굿을 하지만 이 또한 실패합니다. 바오르 신부 주관하에 유니아, 미카엘라, 효원의 제자인 애동이 함께 구마를 하여 희준을 구하려고 다시 시도를 합니다.

3. 결말

 구마 의식을 통해 유니아는 희준에게 있는 악령이 가미긴이라는 사실을 밝힙니다. 유니아는 자신의 자궁 안에 가미긴을 구마 시킨 뒤 스스로 불 속으로 걸어가 불에 따 소사함으로써 퇴치합니다. 희준은 회복을 하고 의학만 믿던 바오르 신부는 구마에 대해 신뢰를 가집니다. 한편 미카엘라와 아가토는 만나게 되고 둘은 같이 차를 타며 대화를 하면서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4. 감상평

 영화 검은 수녀들은 이전작인 장재현 감독의 검은 사제들의 후광과 배우 송혜교의 이미지에 상당 부분 기댄 작품입니다. 초중반은 사실 좀 지루했습니다. 송혜교의 연기는 계속 드라마 더 글로리가 생각이 났고 구마의식도 뻔했습니다. 나쁘지 않게 연출된 작품이지만 영화 검은 사제들에 비해서는 못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설에 개봉한 히트맨 1편보다는 재미있는 히트맨 2와 검은 사제들보다 못하고 지루한 검은 수녀들 중에는 히트맨 2가 오히려 강점이 더 잘 보이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구   분 평  점 주요 내용
작품
완성도
연  출 3점 편집 및 장면 구성, 구도 등 영화 전체 흐름 전개의 완성도
배우연기 3점 배우의 연기력
영상미 3점 카메라 구도 및 촬영 등 매력도
음  악 4점 사운드 및  OST  활용도
스토리 3점 스토리 메시지, 구조 등
캐릭터 3점 캐릭터 매력도 (평면적이지 않고 복합적인 캐릭터 등)
3.2점  
재미 몰입감 3점 지루하지 않고 볼 수 있는 정도
감  동 2점 여운 등을 통한 감정의 동요
즐거움 3점 스트레스 해소 및 재미 등 감정 유발
공  감 3점 스토리 및 캐릭터의 공감 정도
2.8점  
전체 평균 3..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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