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위키드의 실사 영화 위키드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영화에 대한 아주 솔직한 감상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1. 뮤지컬 위키드의 실사 영화
영화 위키드는 뮤지컬 위키드의 실사 영화입니다. 아주 드문 여성 주인공 투톱의 뮤지컬인 위키드는 브로드웨이 대표적인 흥행 뮤지컬입니다. 엘파바는 신시아 에리보가 글린다는 아리아나 그란데가 맡아 그 기대감이 더하고 있습니다.
2. 줄거리
영화는 녹아서 죽은 서쪽 마녀에 대한 소식을 전하면서 시작합니다. 애도 따위는 필요 없다며 엘파바는 증오하는 오즈의 사람들을 보여줍니다. 착한 마녀인 글린다에게 한 아이가 서쪽 마녀와 친구였냐고 물어봅니다. 글린다는 친구가 맞다고 하고 학교 때 만났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영화는 회상을 하면서 넘어갑니다. 엘파바는 태어날 때부터 초록색 피부로 아버지의 무관심 그리고 주위의 편견 속에서 자랍니다. 동생인 네사로즈는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고 어머니는 동생을 출산하고 깨어나지 못합니다. 상처가 크고 괜찮은 척하는 엘파바를 재능을 알아본 마담 모리블의 도움으로 학교에 입학하고 글린다와 룸메이트가 되고 서로 완전히 다르지만 둘은 성장하면서 우정을 키워갑니다. 엘파바는 에메랄드 시티의 마법사의 초대를 받게 되고 글린다와 함께 시티로 향하고 마법사를 만납니다. 드디어 만난 마법사와 엘파바는 마법사에게 피박 받고 있는 동물들의 복원을 말합니다. 하지만 마법사는 능력이 없고 기계를 통해 현혹하고 있음을 알게 된 엘파바는 실망합니다. 마법사와 모리블은 동물을 공공의 적으로 만들어 오즈를 같이 통치하자고 하고 엘파바는 이를 거절합니다. 마법사와 모리블은 엘파바를 사악한 마녀롤 선동하고 그녀를 잡으려 합니다.
3. 결말
엘파바는 글린다와 함께 떠나자고 말하지만 글린다 엘파바에게 망토를 주고 응원한다고 말합니다. 엘파바는 지팡이를 타고 에메랄드 시티를 빠져나가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4. 감상평
영화는 존추 감독의 장점이 많이 드러납니다. 스텝업 시리즈에서처럼 음악과 댄스 장면의 연출이 아주 뛰어납니다. 물론 유명한 위키드라는 뮤지컬이지만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인데 영화는 세계관에 대한 설득이 없이 바로 압도적인 스케일의 영상미와 음악으로 시작합니다. 글린다의 아리아나 그란데는 캐릭터성으로 엘파바의 신시아 에리보는 보컬 실력으로 압도하고 있고 이는 상당히 조화로웠다고 생각합니다. 뮤지컬의 음악보다 영화가 더 웅장하고 극적이었습니다. Part 2가 있는 선택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글린다와 엘파바가 같이 춤을 추는 장면 이후와 이전이 차이가 많이 나서 아쉽고 일부 캐릭터의 피상적인 부분은 아쉽지만 오랜만에 괜찮은 뮤지컬 영화를 봤다고 생각합니다.
구 분 | 평 점 | 주요 내용 | |
작품 완성도 |
연 출 | 4점 | 편집 및 장면 구성, 구도 등 영화 전체 흐름 전개의 완성도 |
배우연기 | 4점 | 배우의 연기력 | |
영상미 | 5점 | 카메라 구도 및 촬영 등 매력도 | |
음 악 | 4점 | 사운드 및 OST 활용도 | |
스토리 | 4점 | 스토리 메시지, 구조 등 | |
캐릭터 | 4점 | 캐릭터 매력도 (평면적이지 않고 복합적인 캐릭터 등) | |
계 | 4.2점 | ||
재미 | 몰입감 | 3점 | 지루하지 않고 볼 수 있는 정도 |
감 동 | 4점 | 여운 등을 통한 감정의 동요 | |
즐거움 | 4점 | 스트레스 해소 및 재미 등 감정 유발 | |
공 감 | 4점 | 스토리 및 캐릭터의 공감 정도 | |
계 | 3.8점 | ||
전체 평균 | 4.0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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