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씨랄라 재개장 방문 솔직 후기

 코로나 때문에 운영을 하지 않았던 영등포 씨랄라 워터 파크를 5월 5일 어린이날 방문하고 왔습니다. 어떻게 변했는지 아주 솔직한 방문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씨랄라 정문

1. 위치 및 운영 시설

 씨랄라 워터파크는 2호선 문래역 5번 출구로 나와 영등포역 방면으로 500m 정도 들어온 위치에 있습니다. 주차 시설이 잘 되어 있고 원래는 워터파크와 찜질방을 같이 운영을 하는데 재개장 초기라서 그런지 워터파크와 사우나만 운영을 하고 찜질방은 운영을 하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어린이날이라서인지 몰라도 사람은 상당히 많았고 키오스크가 4대가 모두 원활하지 않은 고장상태라 입장까지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예전과 같이 신발장 키를 가지고 사우나의 수납장과 연동되게 사용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신발장

2. 워터 파크 및 푸드 코트

 기존 시절과 변경된 시설은 없었습니다, 그대로 유지된 상태로 특유의 락스 냄새도 있는 그대로의 상태 었습니다. 하지만 어린아이들과 같이 손쉽게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긴다는 점의 이점은 그대로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터파크 전경

 아직 재오픈이라 그런지 전체 메뉴가 제대로 운영되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가락국수만 시켜서 먹었는데 맛은 그럭저럭입니다. 물놀이를 하고 허기를 달래는 정도이지 맛이 너무 있고 그런 곳은 아니었습니다.

푸드코트

3. 티켓 운영 가격

  정가로는 대인 종일권이 4만 원, 소인 종일권은 3만 2천 원입니다. 되도록 온라인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미리 결제하셔서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양천구, 영등포구 등 거주자는 30% 할인 적용이 가능합니다. 

4. 방문평

 코로나의 긴 터널이 지나 버티고 다시 개장을 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 시설 그대로 큰 변화는 없지만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가족 단위로 방문할 수 있는 실내 워터파크로서의 경쟁력은 유지되고 있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특유의 락스 냄새와 시설 노후 등의 좀 아쉽지만 나쁘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씨랄라 워터파크의 저의 평점은 5점 만점의 3점입니다. 가족단위로 좋은 시간을 보내는 워터파크로 한번 정도 방문은 해보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