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짓 존스의 일기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인 뉴 챕터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영화에 대한 아주 솔직한 감상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1. 브리짓 존스의 일기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2025년에 개봉하는 2016년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이후 약 9년 만에 돌아온 작품입니다. 마이클 모리스가 감독을 맡았으며 시리즈의 상징과 같은 르네 젤워거의 브리짓 존스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싱글맘으로서의 브리짓 존스의 삶을 다루고 있습니다.
2. 줄거리
4년 전 수단에서 구호활동 중 테러로 남편인 마크를 먼저 보낸 싱글맘 브리짓 존스는 정체된 그녀의 삶으로 인해 주변에서 걱정을 많이 합니다. 데이트앱을 통해 만난 연하남과 연애도 하고 다시 직장을 다니면서 조금씩 행복을 찾아가지만 빌리는 그런 그녀와 연하남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소극적으로 변합니다. 연하남인 록스터도 나이가 부담이 되면서 잠수를 타버리고 브리짓은 다시 상처를 받고 마크의 빈자리와 아이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록스터는 한참이 지나 다시 브리짓에게 다시 대시를 하지만 그녀는 거절합니다. 아이들의 선생님인 팩트 위주인 월리 커과 친해지고 같이 아이들과 시간을 보냅니다. 월리 커는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빌리에게 영혼을 믿지 않던 그이지만 믿어보기로 했다면서 위로를 합니다.
3. 결말
학교행사에서 빌리는 독창으로 아버지가 불러주던 노래를 부르고 이를 본 브리짓은 감동합니다. 그 일 이후 브리짓은 1편에서처럼 월리 커의 고백을 받고 그들은 커플이 됩니다. 새해 파티에서 행복한 브리짓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4. 감상평
오랜만에 브리짓은 여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마크의 부재 설정이 호불호는 있을 것 같습니다. 마크와의 사별에 대한 감정적 회복과 연애 서사가 따로 노는 구조라 아쉬움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속도감이 떨어져 중반이 지루하고 마지막은 1편의 답습을 생각나게 하면서 억지스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50대 여성도 삶이 주인공이 될 수 있고 삶의 재시작이 언제나 가능하다는 메시지는 좋았습니다.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가려 했지만 구조가 아쉬운 영화입니다.
구 분 | 평 점 | 주요 내용 | |
작품 완성도 |
연 출 | 3점 | 편집 및 장면 구성, 구도 등 영화 전체 흐름 전개의 완성도 |
배우연기 | 4점 | 배우의 연기력 | |
영상미 | 3점 | 카메라 구도 및 촬영 등 매력도 | |
음 악 | 3점 | 사운드 및 OST 활용도 | |
스토리 | 3점 | 스토리 메시지, 구조 등 | |
캐릭터 | 3점 | 캐릭터 매력도 (평면적이지 않고 복합적인 캐릭터 등) | |
계 | 3.2점 | ||
재미 | 몰입감 | 3점 | 지루하지 않고 볼 수 있는 정도 |
감 동 | 3점 | 여운 등을 통한 감정의 동요 | |
즐거움 | 3점 | 스트레스 해소 및 재미 등 감정 유발 | |
공 감 | 4점 | 스토리 및 캐릭터의 공감 정도 | |
계 | 3.3점 | ||
전체 평균 | 3.2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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