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나온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을 개봉날 보고 왔습니다. 이번에도 아주 솔직한 감상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1. 칸 영화제의 감독상 수상작
영화 아가씨 이후로 6년 만에 돌아온 박찬욱 감독 영화 헤어질 결심은 기존의 그의 영화들에서 보이던 자극적인 장면이 빠진 미묘한 감정선의 영화입니다. 박찬욱 감독은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보여준 탁월한 연출력으로 제75회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2. 줄거리
산 정상에서 추락한 기도수(유승목)의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장해준(박해일)은 기도수의 아내인 송서래(탕웨이)를 만나게 됩니다. 한국어가 서툰 중국인 여성인 그녀는 남편의 죽음에도 동요를 보이지 않고 경찰은 용의 선상에서 수사를 합니다. 장해준은 그녀의 주변을 잠복, 탐문 수사를 하면서 용의자로서의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게 됩니다. 결국 사건은 사고사로 마무리되고 송서래와 장해준은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되지만 어느 날 그녀의 거짓 알리바이를 발견한 그는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됩니다. 경찰로서의 자부심이 컸던 그였으나 그녀에 대한 마음 때문에 알리바이의 증거인 핸드폰을 그녀에게 주고 아주 깊은 바다에 버리라고 말하고 자신은 그녀로 인해 붕괴되었다고 말하고 그녀를 떠납니다. 13개월 후 장해준은 아내가 있는 이포라는 도시에서 지냅니다. 하지만 다시 그곳에서 송서래의 다음 남편인 임호신(박용우)의 살인사건을 수사하게 됩니다. 하지만 용의 선상에서 오른 그녀를 수사하지만 결국 임호신의 죽음이 임호신의 사기로 인해 어머니의 죽음의 격분한 사철성(서현우)의 범행이 밝혀져 그녀는 다시 무죄가 되고 그는 다시 그녀를 보고 감정의 혼란을 겪게 됩니다.
3. 결말
장해준은 송서래가 사철성의 어머니를 살해하고 그로 인해 사철성이 임호신을 살해하게 만든 사실을 알게 됩니다. 송서래를 추적하던 장해준은 송서래가 장해준의 사랑고백이 있는 녹음파일로 인한 임호신의 협박으로 인해 범행 계획한 것을 알게 됩니다. 송서래는 그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미결 사건의 사진으로 그에게 남기 위해 만조시간에 맞춰서 바닷가로 가서 땅을 파고 그 안으로 들어가 마지막을 맞이합니다. 장해준은 울부짖으며 그녀를 찾지만 이미 불어난 바닷물로 헤매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4. 감상평
결론적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가 헤어질 결심이 될 것 같습니다. 영화의 미장센, 카메라의 구도 등으로 주인공의 감정의 긴장감을 잘 가지고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이 두 배우의 연기도 좋았고 특히 탕웨이의 가공할만한 아우라가 내내 영화를 지배합니다. 디테일한 캐릭터의 설정도 좋았고 미결이 되어서도 영원한 사랑을 원하는 스토리도 저는 좋았습니다. 멜로에 서스팬스까지 완벽한 영화 헤어질 결심의 저의 평점은 5점 만점의 5점입니다.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문화·연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용과 주근깨 공주 솔직 감상 리뷰(결말 포함) (0) | 2022.07.09 |
---|---|
영화 토르 : 러브 앤 썬더 솔직 감상 리뷰(결말, 쿠키 포함) (0) | 2022.07.09 |
영화 탑건 매버릭 감상 솔직 리뷰(결말 포함) (0) | 2022.06.23 |
영화 브로커 솔직 감상 리뷰(결말 포함) (0) | 2022.06.23 |
싸이 흠뻑쇼 논란 (0) | 2022.06.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