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나갔던 유튜버 중 한 명인 보겸이 강제적으로 활동 중단시킨 사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보이루' 사건입니다. 결국 보이루를 마음대로 해석해버린 윤지선 강사에 대한 법적 공방이 이어졌고 이것이 거의 마무리될 것으로 보였으나 최근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어떤 내용인지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사건의 개요
2022년 9월 30일 서울 중앙지법에서는 유튜버 보겸과 윤지선 강사와의 조정이 불성립되었다는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사건을 간단히 정리하면 작년 유튜버 보겸이 윤지선 강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했고 올해 6월 서울 중앙지법 김상근 판사의 1심 판결이 내려졌는데 윤지선은 보겸에게 5,000만 원을 배상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5,000만 원은 보겸에 대한 명예훼손 및 인격권 침해로 인해 위자료라고 합니다. 사실 손해배상의 액수를 떠나서 정의는 아직 살아있다는 보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있었으나 당시 윤지선 강사는 이렇게 답변했습니다. '부조리한 사태에 기반한 압박과 정치적으로 편향된 결정들에 의연히 맞서겠다.' 결국 재판부의 판결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항소한 것입니다. 하지만 항소심 등 소송 공방전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기에 재판부에서는 이러한 제안을 하게 됩니다.
2. 합의의 제안
재판부는 이 둘이 원만하게 합의하도록 설득했고 보겸 측에서도 이러한 질긴 공방전을 그만하고 싶어서 윤 강사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 조정할 여지가 있다고 전달했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보겸 측에서 윤 강사에 대해 형사 고소까지 하려고 했으나 이것도 생략해주겠다는 내용도 담았다고 합니다. 결국 이렇게 서로 합의가 이루어진다면 사실상 이 사건은 종결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3. 거부 의사
재판부에서 원만한 합의를 유도했고 보겸 측에서도 형사고소까지 하지 않겠다며 손을 내밀었으나 윤지선 강사는 조정할 의사가 전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자신은 아직까지도 잘못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1심에서 이미 보겸이 승리했기 때문에 2심 역시 뒤집어질 가능성은 적은 상황이며 큰 변수 없는 이상 최종 판결로 가도 윤지선 강사가 패하는 상황이지만 이러한 소송전은 꽤 장기화될 전망이어서 굉장히 불편한 시간들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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