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타임스퀘어에는 여러 종류의 식당을 있습니다. 저도 이 많은 식당 중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잘 먹지 않았던 스타일의 음식을 먹고 싶어 인도 레스토랑인 Ganga(강가)를 방문했습니다. 이 식당에 대한 솔직한 방문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1. Ganga
Ganga(강가)는 인도 북부 평원지대에 흐르는 갠지스강의 힌디어를 말합니다. 인도인들에게 갠지스강은 신성하게 여겨져 왔으며 자연과 사람을 살리는 어머니의 강이라고 불립니다. 식당 Ganga(강가)는 이런 의미를 담아 정성스러운 음식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가진 인도 레스토랑입니다. Ganga는 1호점인 신사점을 시작으로 확장하여 서울, 경기, 부산지역까지 확장을 했습니다. Ganga는 인도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일류 현지 셰프들이 직접 조리를 하여 현지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2. 운영 메뉴 및 식당 인테리어
Ganga는 대표적인 인도 음식 메뉴가 대부분 다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는 카레와 난, 탄두리 치킨을 다 먹어 보고 싶어 BBQ 세트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난은 발효된 밀가루 반죽을 화덕에 넣어 잎사귀 모양으로 구운 인도의 빵이며 탄두리 치킨은 향신료를 넣어 요구르트에 재운 닭을 화덕에 구워낸 치킨입니다. 식당의 분위기는 인도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소품들과 의자로 배치되어 있어 그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타임스퀘어의 전경을 내려나 볼 수 있어 뷰도 좋았습니다.
3. 총평
Ganga의 저의 평점은 5점 만점의 3점입니다. 이런 색다른 음식은 취향의 차이가 크게 반영이 됩니다. 난은 맛있었으나 카레는 향과 맛이 너무 강해 자극적이었고 인도식 밥 또한 너무 날리는 느낌이 들어 한국식 입맛에 익숙한 저한테는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인도 음식에 대한 호기심 또는 호감이 있으신 분이라면 방문하시면 확실한 현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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