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만 유튜버 승우아빠 당근마켓 이슈 정리

 166만 구독자를 보유한 요리 유튜버 승우아빠에 대한 비난 쇄도하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내용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당근마켓 관련 사건

 '수빙수님 이렇게 하시면 레스토랑 망해요'라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또 다른 유튜버 수빙수가 최근 당근마켓을 이용해서 아르바이트생 구한다는 말에 승우아빠는 당근마켓에 내면 '중고들만 들어오겠지' '정상적인 루트로 구해야 한다'며 조언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승우아빠의 발언에 대해 당근마켓 측에서 직접 댓글을 달게 됩니다. 

2. 2차 댓글

 당근 마켓에서는 댓글을 통해 승우아빠님 당근에서도 알바를 구할 수 있다고 동네 기반 빠른 매칭으로 벌써 많은 사장님들 사용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 댓글을 본 승우아빠는 라이브를 통해 무료 광고하지 마세요. 진짜 양심이 없다. 빨리 댓글 삭제해야겠다.라고 반응했고 본인은 좋은 뜻으로 이야기한 것이 아니라며 물론 당근에서 사람을 구할 수 있는 기능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만 본인의 고리타분한 상식으로는 당근 마켓에서 구인한다는 것이 사회적 통념에 쉽게 수용되지 않고 당근에서 하면은 왠지 사람도 중고 같다고 발언들을 했습니다. 

3. 과열되는 논쟁

 물론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시각 차이가 존재하고 비난 여론만 있는 것도 아니며 옹호 여론도 존재했는데 실제 승우아빠뿐만 아니라 유명 유튜버의 경우도 자신의 소신대로 자유롭게 특정 기업을 비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면 실제 유튜버 침착맨의 경우 농심이라는 기업의 과자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승우 아빠와 침착맨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다만 농심에서도 침착맨에게 댓글을 달았으나 침착맨은 꽤 유연하게 답글을 달며 넘어갔다고 합니다. 만약 승우아빠 역시 당근마켓에서 댓글을 달았을 때 당근 마켓을 좋아하는 소비자들까지 고려해서 유연하게 대처했더라면 이 정도 상황까지는 오지 않았을 것이라는 중립적 반응 등 여러 가지 반응들이 혼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