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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가수 김종국 로이더 의혹

by 고한우 2021.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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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의 유명 헬스 트레이너이자 유튜버인 그렉 듀셋이 가수 김종국의 로이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로이더는 약물을 통해 근육을 키우는 사람을 의미하는데 이에 가수 김종국은 적극적으로 반박하며 혈액 검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11월 9일 공개한 혈액 검사 결과에서는 남성 호른몬 수치가 8.38이었습니다. 진실은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김종국 로이더 의혹

 김종국이 밝힌 남성 호르몬 수치는 8.38입니다. 40대 남성 평균 수치가 4~5입니다. 상당히 좋은 수치입니다. HRT(호르몬 대체 요법)는 갱년기 되면 점점 남성호르몬 수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호르몬제를 주입하는 치료법인데 운동하시는 분들 중에서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근육을 만들기 위해 투여하는 경우도 있는 치료 요법입니다. 육안을 통해서 로이더인지 아닌지는 구분이 사실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약물을 통한 근육은 힘을 주지 않는데도 단단한 근육을 보여주고 합니다만 잔근육은 운동으로만 생기는데 가수 김종국은 잔근육도 많아 외관상으로는 그 여부를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지금 밝힌 남성호르몬 수치는 상당히 높은 수치이며 이는 운동으로만도 충분히 가능한 수치입니다. 남성호르몬을 약물 치료를 받았다면 10이상의 수치가 나오기 때문에 가수 김종국의 경우 빠른 대응을 통해 자신이 정상임을 보인것이 아닌가 합니다. 물론 도핑검사를 통해 그 결과를 밝힐 수 있지 않냐고 할 수 있으나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선수등록이 되어 있어야 도핑 검사 대상이 되기 때문에 가수 김종국이 받기는 어렵다고 생각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의혹에 대한 빠른 대응 그리고 호르몬 수치 공개라 어느 정도 자신의 명백함을 보여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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