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성봉 거짓 암투병 의혹, 10억 목표 클라우드 취소

 가수 최성봉이 거짓 암투병 의혹으로 인핸 크라우드 펀딩을 취소되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 홈페이지에 따르면 최성봉이 ' 삶과 죽음 사이에서 꿈을 향해 달려가는 가수 최성봉의 희망 프로젝트' 라는 제목으로 시도한 크라우드 펀딩을 취소한다고 공지하였습니다. 또한 가수 최성봉의 거짓 암투병 의혹 이후 사실 확인을 요청했으나 프로젝트를 지속하기 어려운 사정을 이유로 프로젝트를 스스로 중단하겠다는 취소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가수 최성봉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 최성봉이 거짓으로 암투병 중이라는 주장을 제기했고, 근거로 환자복이 누구나 구매 가능한 것이라는 점과, 암 투병 중임에도 술과 담배를 즐긴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이에 최성봉은 자신의 SNS에 병원복은 선물 받은 것이며, 많은 분들이 저의 병원에 찾아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었다라고 반박하며 진단서를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진단서는 질병이름과 코드가 맞지 않는 오류투성이의 진단서었고 의혹은 더 증폭되었습니다. 이후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최근 이슈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담배, 술 모두 인정한다고 사과를 했습니다. 

최성봉 인스타그램

 가수 최성봉은 지난 12일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먼저 물의를 일으키고 상심을 안겨드려 죄송하다. 소중한 후원금 돌려달라고 해주시는 회원님에게는 당연히 돌려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는 "죄송하게도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돈은 6만5480원이다. 어떻게든 마련해서 후원금 드리고 떠나겠다.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가수 최성봉이 자신을 둘러싼 거짓 암투병 논란에 대해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성봉이 과거 출연했던 프로그램들은 다시보기 서비스 중단, 클립 영상 삭제 등 조치에 나섰습니다.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지난달 최성봉이 출연했던 회차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불후의 명곡' 홈페이지와 OTT 서비스에서는 해당 회차를 다시보기 할 수는 없습니다.

유튜브 생방송의 최성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