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 솔직 감상 리뷰(결말 포함)

  극장판 짱구는 못 말려의 30번째 작품인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의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영화에 대한 아주 솔직항 감상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포스터

1. 30번째 작품이나 30주년 기념작

 짱구는 못 말려, 동물소환 닌자 배꼽 수비대는 30번째 극장판 작품이자 30주년 기념작입니다. 일본에서는 상당히 기념적인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 작품입니다.

2. 줄거리

 어느날 짱구네 집에 나르 하라는 여인이  나타나 짱구가 병원에서 바뀌게 된 자신의 친아들이고 지금 자신의 옆에 있는 대진구가 짱구 부모의 진짜 아들이라고 말합니다. 이에 놀라고 엉겁결에 하룻밤을 그들은 같이 보내는데 의문의 닌자 군단이 와서 습격하고 네르하와 짱구를 데리고 갑니다. 닌자 마을에는 지구의 에너지를 지키는 거대한 순금 마개가 있고 이를 지구의 배꼽이라고 말하는데 이는 나르하의 가문에서 대대로 동물소환 주술을 통해 막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마개를 막는 주술을 사용하면 인간성이 사라지고 동물이 되고 마는데 나르 하는 이를 막고 자신의 아들인 대진구를 아들을 위한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은밀히 거대한 로봇을 만들고 있습니다. 한편 사라진 짱구를 알고 짱구의 가족들은 모두 닌자 마을로 찾아갑니다. 하지만 금을 자신의 사욕으로 채우는 촌장에 의해 마개는 튕겨가 버리고 지구는 멸망의 위기에 놓입니다. 이를 막기 위해 짱구의 가족을 포함한 아르하 가족, 어린이 방범대까지 합세를 합니다.

3. 결말

 나르하의 로봇과 어린이 방범대의 동물 소환 술법 성공으로 마개는 더 단단하게 막아지고 닌자 마을을 일반인들에게 오픈되고 모두가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오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4. 감상평

 이번 영화는 이전작인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에 비해 부족함이 많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각본 자체가 나쁘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산만하고 유머도 그럭저럭입니다. 하지만 오랜 팬이 있는 있는 짱구는 못 말려 시리즈인 만큼 중간에 나오는 짱구 시점의 플래시팩 장면은 좋았습니다. 가족애라는 메인 테마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화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의 저의 평점은 5점 만점의 3점입니다.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짱구는 못말려의 팬이라면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