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양이의 보은 솔직 감상 리뷰(결말 포함)

 지브리 스튜디오의 영화 고양이의 보은을 관람했습니다. 영화 고양이의 보은에 대한 아주 솔직한 감상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포스터

1. 영화 귀를 기울이면의 주인공이 쓴 이야기

 영화 고양이의 보은은 영화 귀를 기울이면의 주인공이 쓴 이야기라는 설정의 작품입니다. 영화 귀를 기울이면에서 나오는 고양이 인형이 남작 바튼이 등장하여 영화 귀를 기울이면을 본 사람이라면 좀 더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작품입니다. 

2. 줄거리

 17세 여고생인 하루는 집으로 가는 길에 트럭에 치일뻔한 고양이를 구해줍니다. 그 고양이는 하루에게 고맙다고 이야기를 하고 하루의 일상은 변화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하루는 자신이 구해준 고양이가 고양이 왕국의 왕자인 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하루의 집 앞에 찾아온 고양이 무리는 왕자를 구해준 보답으로 왕자와 결혼해 달라고 하고 사라집니다. 그러던 중 이상한 목소리에 듣게 되고 하루는 고양이 사무소를 찾게 됩니다. 고양이 사무소에서 바론, 무타, 토토를 만나게 되지만 고양이 왕국의 고양이 무리가 와서 하루를 데리고 가 버립니다. 바론, 무타는 추격해서 고양이 왕국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고양이 왕국에 도착하자 하루는 서서히 고양이로 변하고 바론과 무타의 도움으로 하루는 탈출을 시도합니다. 이를 고양이 왕국의 왕은 막으려고 하고 한바탕 소동이 벌어집니다.

3. 결말

 왕자 룬이 돌아와 자신과 결혼할 고양이는 유키라고 말합니다. 유키는 하루가 어릴 적 구해준 고양이였습니다. 하지만 고양이 왕은 자신과 결혼을 하자며 하루에게 말하고 하루는 단칼에 거절합니다. 고양이 왕은 바론과의 결투에서 패배하고 하루도 바론과 무타, 토토의 도움으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한 단계 성장한 하루를 보여주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4. 감상평

 영화 고양이의 보은은 작품의 완성도는 나쁘지 않고 깔끔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브리가 가지고 있는 판타지적인 이야기와 지브리 특유의 작화는 느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소박하고 편안한 전개로 거의 결점이 없는 작품입니다. 영화 고양이의 보은의 저의 평점은 5점 만점의 4점입니다. 지브리 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괜찮은 영화입니다. 짧은 러닝 타임에 이 정도로 잘 만든 작품도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밝은 분위기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