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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박유천 동생 박유환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입건

by 고한우 2021.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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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유환

 3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최근 박유환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유환은 지난해 12월 태국 방콕의 한 음식점에서 한국인 일행 2명과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그는 태국에서 열린 박유천의 콘서트에 출연하기 위해 태국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행은 혐의를 인정한 상태이며, 박유환은 현재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배우 박유환

 박유천의 동생인 박유환은 2011년 MBC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그녀는 예뻤다' 등에 출연했습니다. 2019년부터 인터넷 개인 방송 진행자로 활동 중이며 이번 사건으로 입건된 후인 지난달 31일에도 평소와 같이 인터넷 방송을 진행했다는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박유환의 형 박유천은 지난 2019년 4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 됐고, 그해 7월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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