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역 새로 생긴 고깃집 방문 솔직 후기

 선유도역 근처를 왔다 갔다 하다가 새로 오픈한 재미있는 이름의 고깃집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이름도 거창한 돼지 대첩의 아주 솔직한 방문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메뉴판

1. 식당 위치 & 식당 메뉴

 선유도역 돼지 대첩은 선유도역 5번 출구에서 롯데제과 영등포공장 오는 골목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출구에서 도보로 5분도 안 되는 거리로 접근성은 좋은 위치입니다. 운영 메뉴는 숙성되지 한 마리 세트 48,000원, 꼬들꼬들 나 빗살 13,000원, 일품 돈 꽃살 13,000원 숙성 삼겹살 13,000원, 숙성 항정살 14,000원 등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모든 돼지고기는 480시간 저온 발효숙성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점심 메뉴로는 김치찜, 숙성되지 김치찌개, 부대 두루치기, 차돌 된장찌개 등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돼지한마리

2. 감상평

 저는 돼지 한마 리세트를 주문했고 추가로 삼겹살 2인분, 항정살 1인분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돼지 한마 리세트를 주문하니 오픈 이벤트로 사이드 메뉴로 연포탕이 나왔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쌈, 명이나물, 쌈무 등이 나왔습니다. 깔끔하여 먹는 데는 아주 좋았습니다. 고기는 숙성 고기라서 아주아주 부드러운 식감이 났습니다. 돼지 한 마리에는 삼겹살, 목살, 항정살, 나 빗살, 갈빗살 등이 나오는데 그중 나 빗살은 평소에 먹었던 고기가 아니었는데 식감이 꼬들꼬들한 식감이 독특했습니다. 

연포탕

 전반적으로 식당은 무난했고 고기도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도 고기 식감이 좋았고 사장님도 상당히 친절하고 직접 구워 주시고 해서 편하게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돼지 대첩 식당의 저의 평점은 5점 만점의 4점입니다. 무난한 식당이고 지인들과 소주 한잔 하기에는 불편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