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역 숨은 맛집 텐진라멘 선유도점 솔직 방문 후기

 비 오는 날 간단한 저녁을 먹고 싶어 찾아다니다 선유도역 숨은 맛집인 일본식 라멘 전문점 텐진 라멘을 다녀왔습니다.  

텐진라멘 식당정면

1. 위치

 선유도역 근처 걸어서 2~3분 거리로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으며 입구가 상당히 작아 찾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가정집 대문 같아 여기가 식당인지 의문이 드는 외관이나 대문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식당의 간판이 나오면서 일본식 라멘 전문점 같은 인테리어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도 일본 정통식으로 꾸며놓았고 일본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들게 꾸며놓았습니다.

 

2. 식당 메뉴 및 시스템

 식당은 키오스크를 통한 주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시그니처인 텐진 라멘, 매콤하고 빨간 라멘인 카라 멘, 상큼한 레몬맛의 돈고츠 라멘인 레몬 라멘, 진한 돈고츠 국물의 라멘인 소유라멘 등 종류는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개인 취향에 맞는 라멘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고 저는 차슈 3개와 계란이 들어간  풀 토핑 텐진라면을 선택했습니다. 면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이 가능합니다. 또한 생강과 마늘 등을 셀프로 먹을 수 있고 특히 마늘을 으깰 수 있는 셀프 조리기구가 있어 직접 마늘을 으깨 먹는 재미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텐진라멘 키오스크

3. 음식 맛 및 총평

풀 토핑 텐진라멘

면과 계란 등을 준비해서 육수를 부어서 나오는 형태의 조리 방법이라 웬만한 패스트푸드보다  빠르게 나왔고 그래서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시그니처인 텐진 라멘은 진한 국물로 생각보다 깊은 맛이 나고 냄새도 많이 나지 않습니다. 면도 탱탱하고 마늘을 으깨서 먹으니 좀 더 향이 좋았습니다. 일본 라멘에 대한 추억이 있고 그때의 느꼈던 일본 현지의 분위기와 맛을 느끼길 원하시는 분이라면 편하게 드실 수 있는 일본식 라멘 식당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