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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시간이 흘러 어느 덧 배우 최진실 13주기

by 고한우 2021.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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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 시간이 흘러 배우 최진실이 우리의 곁을 떠난 지 벌써 13주기가 되었습니다. 2008년 비보를 들었을 때 거짓말하지 말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만큼 충격적이고 급작스러웠던 이별이었습니다.

배우-최진실
배우 최진실

1. 13주기 추모식 

 21년 10월 2일 배우 고 최진실의 추모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고 최진실의 13주기 추도 예배가 2일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갑산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추도 예배에는 그의 가족과 지인, 관계자, 팬들이 모였습니다. 최진실의 어머니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아들이 최환희 군도 집에 온 거 같다는 담담한 심경을 보였습니다.

2. 최고의 스타 배우 최진실

 1968년생인 그녀는 1988년 광고 모델로 데뷔하여 드라마 질투, 그대 그리고 나, 영화 편지, 마누라 죽이기 등의 출연하여 최고의 인기스타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2000년 야구선수 조성민과 결혼하여 슬하의 2명의 자녀를 두었으나 결혼 4년 만의 파경을 맞았습니다. 이혼의 아픔을 이겨내고 드라마 장밋빛 인생에서 혼신의 연기로 컴백하여 호평을 받았습니다. 그러던 2008년 10월 2일 자택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고 2년 뒤 고인의 동생인 고 최진영이 3년 뒤에는 남편이었던 조성민마저 스스로 생을 마감하여 안타까움을 주었습니다.

 

드라마-장밋빛인생
드라마 장밋빛 인생

 

3. 안타까운 이별과 글과 말의 무서움

 그녀의 이별은 너무나 안타까운 것은 바로 무심코 던진 말과 댓글이 얼마나 당사자에게 상처가 되는지 그 시절 무심했던 대중에게 충격을 준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억측과 심심풀이로 함부로 말하는 것은 심판받아야 하는 죄입니다. 지금은 그래도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관심보다 무서운 것이 말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그녀의 13주기가 되길 바랍니다. 또한 시대의 스타이고 외로웠던 그녀에게 추모의 마음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는 배우 최진실의 최고 작은 장밋빛 인생의 맹순이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극 중에서도 아프게 떠나지만 지키고 싶었던 가족을 보는 그녀의 눈빛이 생각납니다. 그중 맹순이 대사인 " 이별이 겁나" 다시금 생각나는 하루입니다. 이별이 겁났을 그녀를 기억하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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