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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영화 가여운 것들 솔직 감상 리뷰(결말 포함)

by 고한우 2024.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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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엠마 스톤 주연의 영화 가여운 것들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영화에 대한 아주 솔직한 감상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가여운 것들
영화 가여운 것들

1. 배우 엠마 스톤의 두 번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작

 영화 가여운 것들은 배우 엠마 스톤의 두 번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작입니다.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8번째 장편 영화로 영국을 배경으로 한 파격적인 이야기로 엘리스데어 그레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2. 줄거리

 천재 외과 의사인 갓윈 백스터는 다리에서 떨어진 죽은 임산부를 만나게 되고 죽은 그녀의 뇌에 태아의 뇌를 넣어 벨라라는 인물을 탄생시킵니다. 그녀에게 갓윈은 그녀의 부모는 남아메리카에서 모험을 하다 죽었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성인의 몸이지만 어린아이의 뇌를 가진 벨라는 느리지만 조금씩 학습을 해나갑니다. 그런 그녀에게 희대의 난봉꾼이 던컨이 나타나고 그녀는 그를 통해 바깥세상으로 나가게 되고 성적으로 알아갑니다. 리스본부터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그녀는 조금씩 성장해 나가고 던컨도 예상할 수 없는 그녀의 매력에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벨라는 잔혹한 세상을 조금씩 알게 되면서 슬픔을 느끼고 프랑스 파리에서 경험을 하기 위해 매춘부로 생활을 합니다. 던컨은 그런 그녀를 이해할 수 없지만 떠나지 못합니다. 그런 그녀에게 위독한 갓윈의 연락이 오고 그녀는 갓윈을 찾아가고 벨라에 대한 진실을 듣게 됩니다. 그녀는 갓윈의 수제자인 갓윈과 결혼을 결심하고 결혼식을 올리려고 할 때 벨라에게 빅토리아라고 하며 나타난 블레싱턴을 만나게 됩니다. 

3. 결말

그녀는 그를 따라가고 갓윈은 죽음을 맞이합니다. 벨라는 왜 자신이 다리에서 강으로 떨어져 죽으려 했는지 궁금했고 남편과 지내면서 그의 포악하고 잔혹한 성품에서 그 이유를 알게 됩니다. 남편은 그녀를 마취해 그녀의 음부를 제거하려 하고 이미 알게 된 벨라는 총으로 남편의 다리에 총을 쏩니다. 갓윈의 치료실에 그를 데리고 온 벨라는 남편의 뇌를 동물로 바꿔버리고 갓윈처럼 해부학을 하면서 책을 읽으면서 지내면서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4. 감상평

 영화 가여운 것들에 대한 저의 기본적인 느낌은 기괴하다, 잔혹하다 그리고 불편하다입니다. 초반 세상에 나가기 전에는 흑백으로 처리를 했지만 너무 높은 수위의 노출과 장면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벨라의 성장의 스토리로 전개되면서 더욱더 기괴하게 느껴졌고 사람이 무서워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잔혹한 이야기에 대한 거부감이 컸지만 엠마 스톤의 연기는 독보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에 대한 저의 평점은 5점 만점의 3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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