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살라메 주연의 대작 듄 파트 2를 관람했습니다. 영화에 대한 아주 솔직한 감상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1. 드니 빌뇌브 감독의 듄 파트 2
반지의 제왕 시리즈 이후 가장 주목받고 있는 듄 시리즈가 21년 개봉한 1편 이후 그 두 번째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1편 자체가 2편을 위한 예고편이라는 평이 있듯 어떠한 이야기를 전해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습니다.
2. 줄거리
황제의 모략으로 가문이 멸문하고 유일하게 남은 폴은 어머니 제시카와 함께 프레멘과 함께 사막에서 살아갑니다. 복수를 다짐하는 폴은 프레멘에서 인정받는 전사가 되고 싶어 하지만 프레멘의 기세가 높아질수록 폴을 메시아라 믿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폴은 두려워합니다. 어머니 제시카는 딸아이를 임신한 상태로 프레멘의 대모가 되고 미래를 보게 됩니다. 한편 하코넨 가문은 잔혹한 암살자로 페이드 로타를 보내고 프레멘을 압박합니다. 폴은 행성 남부로 내려가 생명의 물을 마시고 과거와 현재를 알게 되고 그토록 원하지 않았던 메시아의 존재로 자신을 받아들이고 프레멘의 지도자로 전쟁에 나섭니다. 폴의 사랑인 챠니는 그가 어떻게 행동할지 알고 거부감을 표현하지만 폴은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폴로 프레멘의 무앗딥으로 황제에게 연락을 합니다.
3. 결말
사실 제시카는 하코넨의 딸이었고 하코넨 남작은 폴의 외할아버지라는 사실을 알지만 폴은 아버지를 죽은 하코넨에게 분노하고 이를 사주한 황제에게 사실을 알리며 행성으로 오게 만듭니다. 이때를 노린 폴은 전면전을 하고 압도적으로 승리합니다. 황제는 포로가 되고 하코넨은 폴에게 죽임을 당해 사막의 벌레의 먹이로 던져집니다. 페이드 로타는 폴과의 1대 1 대결에서 패배해 죽게 됩니다. 황제는 폴에게 무릎을 꿇지만 대가문들은 폴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폴은 황제의 딸과 결혼을 하겠다고 말하고 챠니는 분노해 자리를 나가버립니다. 폴은 대가문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챠니는 사막에 혼자 남아 사막 벌레를 탈 준비를 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4. 감상평
블록버스터 영화에 대한 기대를 어떤 부분은 만족시키고 어떤 부분은 못한 작품이 듄 파트 2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두운 편이고 장면의 연출과 사운드는 강점을 보였지만 전투 액션의 타격감은 너무 아쉽다고 생각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제가 많이 생각한 영화는 아바타와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였습니다. 아바타와 같은 이방인이 와서 지도자가 되는 영화이면서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처럼 답답함과 종교적인 성격도 있는 영화였습니다. 듄 파트 2는 1편보다는 좋았지만 대작이지만 블록버스터의 매력은 덜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재미가 없지도 있지도 않은 영화 듄 파트 2의 저의 평점은 5점 만점의 3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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