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솔직 감상 리뷰(결말, 쿠키 포함)

 데드풀의 세 번째 이야기인 데드풀과 울버린을 관람했습니다. 한동안 실망만 계속한 마블의 영화라 볼지를 많이 고민하다가 뒤늦게 관람했습니다. 영화에 대한 아주 솔직한 감상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데드풀과 울버린

1.  데드풀의 세 번째 이야기

 데드풀과 울버린은 데드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5의 네 번째 작품입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울버린 시리즈와 크로스오버한 작품입니다. 로건으로 울버린의 장렬한 마감을 한 울버린이란 캐릭터의 귀환으로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 작품입니다. 

2. 줄거리

  어벤저스를 들어가고 싶던 데드풀은 히어로 생활을 은퇴하고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갑니다. 하지만 데드풀을 사랑하는 친구들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중 TVA라는 시간관리국에 끌려오고 그곳에 있는 패러독스를 만나 자신이 있는 세계인 지구 10005가 없어질 것을 알게 됩니다. 이를 막기 위해 메인 캐릭터인 울버린을 찾아가고 울버린의 묘를 파묘도 하지만 울버린을 찾지 못합니다. 데드풀은 다른 세계의 울버린들을 찾아다니고 오리지널 슈트를 입은 주정뱅이 울버린을 데리고  TVA에 데리고 오지만 패러독스에 의해 보이드로 떨어지고 맙니다. 보이드는 카산드라 일당이 지배하고 있고 울버린과 데드풀은 저항군을 모아 대항하고 보이드를 탈출하려고 합니다. 탈출에 성공한 울버린과 데드풀은 TVA로 돌아오지만 카산드라도 따라서 TVA를 오고 카산드라는 패러독스를 협박하고 모든 세계를 다 파괴하고 보이드만 남기도록 하려고 하고 데드풀과 울버린은 이를 막기 위해 타임리퍼의 에너지에 다가갑니다.

3. 결말

 키산드라는 에너지 흡수 중 데드풀과 울버린에 의해 합선으로 죽고 맙니다. 지구 10005도 정상으로 돌아오고 울버린과 데드풀은 그 세계에서 행복한 생활을 보내면서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4. 쿠키

 쿠키는 엔딩 크레디트가 끝난 후 1개가 나옵니다. 조나단 스톰과 울버린, 데드풀이 대화하는 내용이고 조나단 스톰의  진한 욕설을 들을 수 있습니다.

5. 감상평

 멀티버스의 스토리는 사실 너무 식상합니다. 그리고 로키 시리즈 등 사전에 캐릭터의 이해가 없다면 이 작품은 즐기는 것에 대한 한계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전 마블 영화보다 좋은 점은 울버린, 데드풀의 캐릭터의 매력과 배우들의 연기입니다. 휴 잭맨의 연기는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이야기의 한계를 극복하는 연기는 엄청나다고 생각했습니다. 데드풀 특유의 엉뚱함과 살짝 잔인한 연출도 데드풀 시리즈의 정체성을 잘 유지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마블 영화보다는 좋게 본 데드풀과 울버린에 대한 저의 평점은 5점 만점의 3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