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연예

영화 빅토리 솔직 감상 리뷰(결말 포함)

by 고한우 2024. 8. 18.
반응형

 배우 이혜리 주연의 90년대 배경의 치어리딩 영화 빅토리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영화에 대한 아주 솔직한 감상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빅토리
영화 빅토리

1. 99년 치어리딩 동아리 이야기

 영화 빅토리는 1999년 거제의 치어리딩 동아리에서 펼치는 응원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댄스 콤비 필선과 미나는 배우 이혜리, 박세완이 맡았으며 필선을 짝사랑하는 치형을 무빙으로 두각을 띄고 있는 배우 이정하가 맡았습니다. 영화는 1984년 거제 고등학교에서 결성된 대한민국 최초의 여고 치어리딩 팀인 새빛들을 모티브로 만든 실화 바탕 영화입니다. 

2. 줄거리

 거제상고를 다니는 필선과 미나는 연습실이 필요하지만 학교에서는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서울 현대 중앙고에서 전학 온 축구부 동현의 동생이 세현을 만나게 되면서 치어리딩 동아리의 명목으로 연습실을 구하게 됩니다. 댄서를 꿈꾸는 필선은 댄스를 하고 싶지만 치어리딩의 매력을 느끼면서 동아리를 꾸리게 됩니다. 거제상고를 응원하는 치어리딩팀의 영향으로 거제상고는 전국대회 4강에 진출하지만 현대 중앙고 치어리딩 팀과 축구부와 싸움을 하게 되고 필선은 이 싸움의 책임을 지고 학교를 나가버립니다. 필선은 서울로 오고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들어가 연습생 생활을 합니다. 필선이 떠난 동아리는 와해되고 4강전에 응원을 하지 않고 거제상고는 패배합니다. 필선은 걸그룹 멤버에 들어갈 기회를 얻게 되지만 거제의 동아리가 걱정이 되고 다시 거제행을 선택합니다. 

3. 결말

 3,. 4위전을 앞두고 필선은 동아리 멤버들을 다시 모으고 스턴트까지 추가한 치어리딩을 준비합니다. 다시 뭉친 밀레니엄 걸즈는 응원을 하고 거제상고 축구팀도 역전승을 하며 승리를 만끽합니다. 2000년대를 밀레니엄 걸즈는 멤버들과 같이 맞이하고 희망의 불꽃놀이를 같이 보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쿠키로 필선, 미나, 세현은 서울로 향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치어리딩팀의 후배를 오디션으로 뽑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4. 감상평

 영화 빅토리를 추억을 많이 잠기게 하는 영화입니다. 디바, 듀스, 터보, 김원준 등 90년대 가수들의 노래를 마음껏 들을 수 있고 전체적인 밝고 명랑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어 기분 좋게 마음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필선과 미나가  DDR로 춤을 추는 오프닝도 캐릭터를 잘 보여주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90년대를 연기하는 배우 이혜리는 참 강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감정신도 좋았고 코믹신도 좋았습니다. 시대와 캐릭터에 아주 찰떡인 캐스팅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의적인 상황가 둔탁한 진행은 있지만 편하게 기분 좋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써니, 드림이 생각나게 하는 영화 빅토리에 대한 저의 평점은 5점 만점의 3점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