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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영화 범죄도시4 솔직 감상 리뷰(결말 포함)

by 고한우 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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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동석의 범죄도시 시리즈 네 번째 작품을 관람했습니다. 영화에 대한 아주 솔직한 감상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범죄도시4
범죄도시4

1. 범죄도시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

 범죄도시 4는 2016년에 개봉한 범죄도시 영화의 네 번째 이야기입니다. 2018년 온라인 도박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천만 영화 시리즈로 이번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2. 줄거리

  신종 마약 사건 3년 뒤,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서울 광수대는 배달앱을 이용한 마약 판매 사건을 수사하던 중 수배 중인 앱 개발자가 필리핀에서 사망한 사건이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아냅니다.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납치, 감금, 폭행, 살인 등으로 대한민국 온라인 불법 도박 시장을 장악한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한국에서 더 큰 판을 짜고 있는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마석도’는 더 커진 판을 잡기 위해 ‘장이수’(박지환)에게 뜻밖의 협력을 제안하고 광역수사대는 물론, 사이버수사대까지 합류해 범죄를 소탕하기 시작합니다. 장이수의 말대로 마석도는 온라인 도박 사이트를 개설하고 필리핀 일당과 한국의 관리자 집단도 한방에 소탕하기로 합니다.

3. 결말

 장동철은 말을 듣지 않는 백창기를 제거하러 하지만 도리어 당해 죽게 되고 백창기는 회원 하드디스크를 가지고 필리핀으로 도망치려고 하지만 이를 파악한 마석도와 결투를 벌이고 결국 패배합니다. 마석도는 피해자의 추모공원에서 추모를 하고 장이수는 자신을 블랙 경찰이라고 속이도 경찰을 돕게 된 걸 뒤늦게 알고 분통을 터트리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4. 감상평

 범죄도시4는 여전히 선과 악의 명확한 구분, 단순한 스토리, 그리고 액션의 타격감이 있습니다. 장이수라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있어 지루하지 않지만 아쉬운 연출과 매력이 갈수록 떨어지는 마석도의 캐릭터는 아쉬웠습니다. 특히 경찰청장이 나오는 장면은 어색함의 극치라고 생각합니다. 마석도가 아닌 장이수가 주인공으로 보이는 정체성을 잊어버리고 있는 영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영화에 대한 저의 평점은 5점 만점의 3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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