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솔직 감상 리뷰(결말 포함)

 혹성탈출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인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영화에 대한 아주 솔직한 감상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1. 혹성탈출의 새로운 이야기

 혹성탈출은  SF 시리즈로 상당한 호평을 받은 흥행작입니다. 유인원 시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기존 시리즈에서 이번에는 어떠한 다른 이야기를 할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현재 범죄도시 4 외에는 볼만한 작품이 없는 극장가에 희망이 될지도 모르는 작품이 바로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입니다.

2. 줄거리

 영화는 시저의 죽음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수 세대가 지나 인류의 시대는 끝나고 유인원이 지배하는 시대, 독수리 부족 노아는 결속 의식을 치루기 위해 가파른 산을 올라 독수리의 알을 가지고 마을로 내려옵니다. 하지만 인간 메이를 만나 알이 부서져 버리고 다시 알을 구하기 위해 산으로 향하고 그때 가면의 부족을 만나게 됩니다. 노아는 마을로 급하게 돌아오지만 결국 마을은 파괴되고 부족 유인원은 다 끌려가고 노아의 아버지는 죽고 맙니다. 천신만고 끝에 노아는 살아남고 가면의 부족을 찾아가고 그 과정에서 라카를 만나고 시저의 시대의 이야기를 노아는 듣게 됩니다. 처음 보는 인간의 문명과 특히 천체 망원경에 놀라게 됩니다. 라카와 노아는 가는 과정에 가면의 부족에게 사냥을 당하는 인간들을 보게 되고 이 과정에서 메이는 노아의 이름을 부르며 이들과 같이 여정을 함께 합니다. 하지만 가면의 부족의 습격으로 메이와 노아는 붙잡히고 라카는 죽고 맙니다. 가면의 부족은 프록시무스 시저의 지배 아래 있고 프록시무스는 인간의 지식이 있는 건물의 문을 열어 이를 습득해 더욱더 발전하려고 합니다. 메이는 건물 안에 있는 보안키를 얻고 프록시무스를  저지하고자 하고 노아는 메이와 연합을 통해 부족을 부활하려고 합니다. 밤에 메이와 함께 다른 통로로 건물에 들어간 노아, 하지만 문을 열자 나타난 프록시무스에 절망하지만 총을 얻은 메이가 위기에서 구하고 미리 설치한 폭탄을 터트리고 무너진 방파제의 물이 건물로 들어옵니다. 

3. 결말

  노아는 부족을 구하고 독수리의 결속으로 프록시무스는 물리칩니다. 노아는 부족을 재건하고 리더가 됩니다. 메이도 보안 키를 찾고 인간의 요새로 돌아기 전에 노아를 찾고 노아는 인간과 유인원이 공존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말하며 그녀에게 시저의 표식이 있는 목걸이를 주며 중요한 거라고 말합니다. 메이는 총을 거두고 그 목걸이를 받고 인간의 요새로 가고 그 보안키로 인해 인간들은 위성을 사용해 통신을 할 수 있게 되고 노아는 재건한 부족에서 하늘을 바라보면서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4. 감상평

 오랜만에 몰입하면서 본 영화입니다. 이야기는 상당히 깊고 좋은 각본입니다. 연출, 그래픽도 아주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전 시리즈가 워낙 수작이고 시저라는 캐릭터의 존재감이 커서 그런지 그만큼의 임팩트는 없었습니다. 듄 시리즈의 1편 같은 느낌으로 이 작품보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게 만드는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단편적이지 않은 캐릭터의 매력이 있지만 시저의 존재감에는 못 미친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에 대한 저의 평점은 5점 만점의 3.5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