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글 크루즈 감상 솔직 리뷰(결말포함)

 캐리비언의 해적, 인디아나 존스와 같은 어드벤처 영화인 디즈니 제작 영화 정글 크루즈가 개봉했습니다.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웰메이드 어드벤처 영화이기를 기대하며 관람을 했습니다. 아주 솔직한 감상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1. 디즈니 제작 어드벤처 영화 정글 크루즈

정글 크루즈 포스터

  영화 정글 크루즈는 디즈니랜드 어드벤처 랜드에 있는 놀이기구인 정글 크루즈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촬영은 2018년에 완료하였으나 코로나로 인해 지연되다가 21년 7월 28일 개봉했습니다. 놀이기구를 바탕으로 제작되었다는 점에서 캐리비안의 해적, 투모로우 랜드와 같은 케이스입니다. 주연으로는 아마존에서 관광객을 태우는 크루즈 선장 프랭크 역에 배우 드웨인 존슨이 식물 탐험가 릴리 박사 역에 배우 에밀리 블런트이 맡았습니다.

2. 줄거리

 고대 아마존의 전설을 쫓아 영국에서 화살촉을 훔쳐서 아마존으로 온 식물 탐험가 릴리 박사(에밀리 블런트)는 아마존에서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스릴을 선사하는 재치 넘치는 크루즈 선장 프랭크(드웨인 존슨)에게 의학의 미래를 바꿀 치유의 나무를 찾는 여정에 함께 할 것을 제안하고, 출발하지만 릴리 박사처럼 고대 아마존의 전설을 믿고 릴리 박사를 추격하러 온 요아힘(제시 플레먼스)의 공격을 받게 되지만 프랭크의 기지로 탈출에 성공합니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은 아름답지만 온갖 위험이 도사리는 열대우림으로 함께 모험을 떠나고 수많은 역경과 초자연적인 힘을 마주하게 됩니다. 요아힘은 400년 전 저주를 받아 강물이 없는 나무속에 갇힌 아기레(에드가 라미레즈)를 불러내어 추격을 시작하고 아기레를 통해 화살촉을 가지기 위해 릴리 박사 일행을 공격하고 프랭크는 공격을 받으면서도 화살촉을 지킵니다. 이 과정에서 칼에 찔렸으나 피가 나지 않고 상처가 없는 프랭크를 보게 되는 릴리 박사. 프랭크는 그제야 자신의 정체를 밝힙니다.

3. 결론

 프랭크는 사실 400년 전 프란시스코였으며 아기레와 함께 치유의 나무를 찾아왔고 아마존 부족의 도움으로 찾게 되나 아기레는 치유의 나무를 다 가지기 위해 부족장을 살해하고 프란시스코는 아기레를 막아보자만 부족장의 저주를 걸어 아기레는 강물이 없는 메마른 나무에 갇히고 프란시스코는 죽지 않고 아마존에 갇히게 됩니다. 프랭크는 릴리 박사와 치유의 나무를 찾아 이 생을 마감하고 싶어 합니다. 모험을 같이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사랑하게 된 릴리 박사와 프랭크. 릴리 박사와 프랭크는 치유의 나무의 장소에 오지만 요하임에게 사로 잡히고 화살촉을 통해 치유의 나무를 찾게 되지만 아기레의 습격을 받게 되고 프랭크는 자신을 희생하여 아기레와 함께 강물이 없는 나무에 갇히게 되고 릴리 박사를 위기에서 구합니다. 릴리 박사는 치유의 열매를 통해 프랭크를 다시 살리고 치유의 열매를 가지고 프랭크와 같이 영국으로 돌아오고 릴리와 프랭크는 행복한 생활을 시작하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4. 감상평

 영화 정글 크루즈는 멜로, 어드벤처 영화입니다. 그 당시 시대에서는 여자가 바지를 입는 게 금기시되었으나 입고 자율적이며 수영을 못하지만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릴리 박사의 캐릭터는 매력적입니다. 릴리 박사 역을 맡은 에밀리 블런트는 좋은 연기를 보였고 영화 에지 오브 투모로우의 여전사의 역도 잘 소화했는데 이번 역할도 사랑스러우면서도 당당하게 모습을 잘 표현했습니다. 쥬만지 시리즈에서 검증된 드웨인 존슨도 무난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는 너무 많이 본 이야기 구조이며 캐리비언 해적의 잭 스페로우 같은 돋보이는 캐릭터는 없습니다. 릴리 박사의 캐릭터가 파급력이 그 정도로 영화를 이끌어 가지는 못합니다. 쥬만지와 비슷한 특별함이 없이 무난한 볼거리가 있는 일반 어드벤처 영화라 생각합니다. 이 영화의 저의 평점 5점 만점의 3점입니다. 디즈니 측에서 속편 제작을 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쥬만지 시리즈와의 차별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재미가 없는 영화가 아니니 보셔도 괜찮은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