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탈주 솔직 감상 리뷰(결말 포함)

 배우 이제훈, 구교환 주연 영화 탈주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영화 탈주에 대한 아주 솔직한 감상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탈주

1. 남북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

  영화 탈주는 북한에서 탈주하려는 청춘에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데올리기적 접근의 남북 상황에 대한 영화는 이미 너무 많았는데 익숙한 관객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에 따라 궁금증을 가지게 했습니다. 

2. 줄거리

 모두 잠든 군사분계선에서 북한군 부대에 있는 규남은 남으로 탈주하기 위해 지뢰밭의 위치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목격한 동혁은 규남의 지도를 훔쳐 남에 있는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탈주를 하지만 정확한 탈주 위치를 찾지 못합니다. 그런 동혁을 규남은 막고 자신과 같이 탈주하자고 합니다. 그런 대화를 나누는 와중 부대에 발각된 그들은 취조를 당하고 구타를 당하고 하지만 동혁은 자신의 지도를 만든 것이라고 말하며 혼자 덮어쓰려고 합니다. 북한 보위부의 현상이 이 부대에 오기 규남과 동혁의 탈주죄를 최고형으로 다스리겠다는 위원들에게 분위기로 압박해 규남은 탈주자가 아닌 탈주자를 막은 영웅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풀려난 규남을 현상은 사단장 직속보좌로 군복무를 계속하라고 말합니다. 규남은 몰래 사단장 방으로 가 자산의 동행증을 만들고 부대로 복귀를 하려고 합니다. 가는 과정에서 보위부로 위장해 동혁을 데리고 같이 탈주를 하려고 하고 현상은 이런 규남을 알게 되고 이를 추격하게 됩니다. 현상은 탈주를 규남은 추격을 하는 과정에서 동혁은 어머니께 줄 목걸이 선물은 규남에게 남긴 채 죽게 되고 이들은 끝을 향해 달려갑니다.

3. 결말

 어릴 적부터 규남과 현상은 알고 지낸 사이로 규남에게 현상은 남으로 가도 계급은 존재한다고 다르지 않다고 말합니다. 현상에게 규남은 실패할 수 있는 자유를 가지기 위해 탈주하려고 한다고 말하고 현상도 피아노의 꿈이 있으니 그걸 해보라고 이야기합니다. 현상은 총에 의해 규남은 총상을 당하지만 극적으로 탈주에 성공합니다. 1년이 지나고 규남은 청년사업 지원 대출을 받고 희망찬 미래를 바라보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4. 감상평

 영화 탈주는 속도감이 있고 긴장감 있게 즐길 수 있는 영화입니다. 그 가운데는 배우 구교환의 존재감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배우 이제훈의 규남도 나쁘지 않았지만 이 영화에서 빛나는 배우는 구교환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주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배우 이제훈도 좋았습니다. 저는 이번 영화를 무대인사하는 상영작으로 관람을 했는데 일단 배우 이제훈은 너무 잘 생겼고 팬서비스도 아주 좋은 애교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연기하는 모습이 완전 다른 캐릭터라 더 좋게 보였습니다. 200만이 손익분기점이라 넘겼으면 하는 생각도 가져봅니다. 영화는 일부 개연성이 없는 캐릭터들과 전개가 있고 후반이 좀 느슨한 감이 있지만 영화 하이재킹보다는 괜찮은 영화이고 메시지 전달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에 대한 저의 평점은 5점 만점의 3.5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