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탈출 : 프로젝트 사일런스 솔직 감상 리뷰(결말 포함)

 배우 이선균의 유작 탈출 : 프로젝트 사일런스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영화에 대한 아주 솔직한 감상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탈출

1. 배우 이선균의 유작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영화 행복의 나라와 함께 배우 이선균의 유작이 된 작품입니다. 배우 이선균의 유일한 재난 영화이며 감독은 영화 굿바이 싱글의 김태곤 감독이 맡았습니다. 당초 2023년 개봉 목표였으나 배우 이선균의 마약 의혹으로 연기되어 24년 7월에 개봉하게 된 작품입니다.

2. 줄거리

 국가안보실 행정관 차정원은 딸의 유학을 위해 공항으로 향합니다. 차정원은 매사가 냉정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그는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놓이게 되고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실험견들도 이 상황에 휘말리고 탈출하게 됩니다. 책임연구원 양 박사도 개들을 통제하지 못하고 개들은 붕괴하는 다리에 있는 사람들을 공격하기 시작하면서 아수라장이 되고 차정원은 레커 기사 존박과 골프선수 유라, 그녀의 언니 미란 등과 함께 생존 위기 속에서 싸워나가기 시작합니다. 차정원은 국가보안실장 정현백을 의지하며 사람들을 진두지휘하지만 이 프로젝트가 결국 정현백이 주도한 것임을 알게 되고 정현백은 차정원을 버리고 사건을 덮으려고 하고 차정원은 다시 위기에 놓이게 됩니다. 생존자들을 데리고 차정원은 마지막 작전을 준비합니다.

3. 결말

 차정원은 소리로 실험견들을 유인하고 레커차로 남은 생존자 전부를 데리고 탈출에 성공합니다. 기자들 앞에서 정현백에게 주먹을 날리고 진실을 밝힙니다. 실험견의 모체인 E9의 생존한 모습을 보여주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4. 감상평

 영화는 너무나도 익숙한 듯한 스토리, 익숙한 캐릭터, 익숙한 클리셰가 난무해서 매력이 너무나도 없는 영화입니다. 예측이 가능하고 개연성도 부족하고 엉성한 연출 등 전체적으로 실망스러운 작품이었습니다. 다만 배우 이선균의 연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예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한계가 바로 재난임을 보여주는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에 대한 저의 평점은 5점 만점의 2.5점입니다. 영화관에서 보시지 않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