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이재킹 솔직 감상 리뷰(결말 포함)

 배우 하정우 주연의 영화 하이재킹을 관람했습니다. 영화에 대한 아주 솔직한 감상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하이재킹

1. 실화 바탕으로 한 영화

 1971년에 발생한 대한항공 F27기 남북 미수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가 바로 하이재킹입니다. 여객기 부기장인 태인역할에 배우 하정우가 테러범 김용대를 배우 여진구가 맡았습니다. 감독은 영화 아수라, 1987의 조감독을 했던 김성한이 맡았습니다.

2. 줄거리

 공군 전투 조종사인 태인과 동철은 여객기 납북 상황에 출격합니다. 하지만 태인은 여객기의 부기장인 자신의 선태인 민수를 보고 차마 요격하지 못하고 납북을 허용하고 맙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태인은 전역하고 여객기의 부기장이 됩니다. 태인은 알량한 휴머니즘 때문에 납북된 사람들과 가족들에게 피눈물 나게 한 게 아닌 지하는 생각으로 마음의 짐이 가지게 됩니다. 그러던 2년 뒤 1971년 속초에서 김포로 향하는 비행기를 몰게 됩니다. 하지만 이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제 폭탄을 용대에 의해 비행기는 아수라장이 됩니다. 용대는 사상범 누명을 쓰고 감옥을 다녀온 어머니가 아사한 비극을 겪은 인물로 복수로 비행기를 납치했고 북으로 갈려고 합니다. 태인은 용대를 속여 북에 들어왔다고 속이고 착륙하려고 하지만 용대를 한국임을 알아차리고 이를 저지합니다. 군사 경계선으로 향해 가는 비행기에 요격하라는 명령을 받은 동철이 출격하고 상황은 더욱더 악화되어 갑니다.

3. 결말

 동철은 또한 태인을 요격하지 못하고 태인은 극적으로 항로를 바꿉니다. 하지만 용대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폭탄은 폭발하게 되고 태인은 자신의 몸으로 이를 막습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치명상은 입은 태인은 마지막으로 여객기를 불시착을 시키고 승객들을 모두 무사했지만 태인은 숨을 거두고 맙니다. 그리고 실화에 대한 자막이 나오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4. 감상평

 영화 하이재킹은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고 배우의 연기도 무난합니다. 연출도 무난합니다. 하지만 악역이 너무 동점심을 가지게 하는 서사와 너무나도 무난한 연출로 장점이 그렇게 드러나지 않는 영화입니다. 지나치게 신파적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평범하고 무난한 영화 하이재킹에 대한 저의 평점은 5점 만점의 3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