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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이근 전 대위 현재 상황

by 고한우 2022.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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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가장 이슈가 되는 인물은 바로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이근 전 대위입니다. 최근 그가 의용군을 구성해서 우크라이나로 갔고 이것에 대해 많은 논쟁이 발생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이근 전 대위의 현재 상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근 전 대위에 대한 대중의 반응

 현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상황에서 이근 전 대위가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출국했고 그는 최전방에서 전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중들은 말보다 행동에 앞선 그의 모습에 대해 용감하고 멋지다며 찬사를 보냈고 반면 너무나도 무모한 행동이며 외교 문제로까지 번질 수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근 전 대위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이근 전 대위 SNS
이근 전 대위 SNS

2. 최대 사형

 한편 이근 전 대위의 처벌 수준에 대한 기사들이 보도되었는데 우선 현재 우크라이나는 여행 금지국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이근 전 대위는 1년 징역 또는 1000만 원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역시 살아서 돌아간다면 다 책임지고 처벌을 받겠다고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이근 전 대위는 실제 최전방 전투에 참여한다고 밝혔는데 전투 방식과 결과에 따라 한국법에 의해 처벌이 가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전쟁과 관련된 폭발물 사용죄를 저지를 경우라면 처벌 수위는 사형 또는 무기 징역이라고 합니다. 한편 이근 전 대위는 SNS를 통해 우크라이나가 6.25 전쟁 당시 우리를 도와줘서 감사하다며 이제는 우리가 도와 드리겠다는 내용을 알렸습니다. 

이근 전 대위 SNS
이근 전 대위 SNS

 하지만 대중들 사이에서는 이 글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은데 6.25 전쟁 당시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소련의 구성국이었기 때문에 우리가 아닌 북한을 도왔던 적국이었고 결국 적국이었던 존재들에게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다는 주장입니다. 

3. 외교문제 

 이근 전 대위의 행동이 자칫 외교문제로 번질 수 있다는 견해도 존재합니다. 물론 그가 개인적으로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행동 자체는 무리가 없어 보일 수는 있어도 만약 그가 최전방 전투 도중 러시아의 포로로 붙잡혔을 경우가 복잡해진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를 빌미로 러시아는 한국 정부에 압박을 넣거나 무언가의 대가를 요구할 수도 있고 러시아 대응책에 대한 정부의 시나리오에 일정 부분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가정법에 의한 결론 도출이지만 확실히 포로로 붙잡히게 됨다면 머리 아픈 상황들이 발생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결국 이근 전 대위의 개인적인 용감함은 대중들 사이에서도 인정하지만 그의 무모함이 자칫 외교적인 문제로 번질 수 있다는 비판도 바로 이것 때문인 것입니다. 

 

 이번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이근 전 대위의 우크라이나 참전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이런 상황의 원천인 우크라이나, 러시아 사태가 하루빨리 평화적으로 마무리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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