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들이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어느 정도로 사용하냐면 우선 지난해 거래액이 처음으로 3조 원을 돌파했고 국내 모바일 상품권 총거래액의 80%를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용자들 사이에서 하나의 불만이 나왔는데 바로 환불 부분이라고 합니다.
1. 사례
실제 2만 원 상당의 치킨을 선물 받은 A 씨는 선물 받은 사실을 잊어버린 채로 사용기간 3개월을 넘겨버렸고 결국 환불을 택했는데 수수료 2,000원이 나갔다며 18,000원만 은행 계좌로 돌려받았다고 합니다. B 씨 역시 친구에게 5만 원 향수를 선물 받았는데 마음에 들지 않는 향이라 사용하지 않았고 다른 상품으로 교환도 할 수 없어서 상품 수령 만료 기간까지 수개월을 기다려 환불을 받았으나 결국 90%만 현금으로 돌려받았다고 합니다.
2 90% 환불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환불을 할 경우 수수료 10%를 떼 간다고 합니다. 카톡 선물하기 환불 금액이 최근 5년 동안 무려 7,000억 원 정도에 달한다며 수수료 10%로 단순 계산 시 700억 원이 수수료로 나갔다고 발표했습니다.
3. 100% 환불 변경
결국 불만이 쏟아지자 카카오 측에서는 앞으로는 90%가 아닌 100% 환불을 해주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처럼 90%를 현금으로 환불받을 것인지 아니면 100% 포인트나 교환권으로 환불받을 것인지는 소비자가 알아서 선택하게끔 변경한다는 계획입니다.
4. 10% 수수료
10% 수수료는 운영비와 인건비 그리고 결제 수수료 등을 감안한 비용이며 공정거래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약관을 준수한 것이라고 합니다. 결국 카카오톡 선물하기 미사용 잔액의 90%만 반환하며 이것을 100% 현금으로 환불하면 비용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포인트나 교환권으로 환불을 해준 다음에 다른 상품을 재구매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을 해나간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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