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카카오톡 선물하기 현재 상황

by 고한우 2022. 9. 25.
반응형

 대한민국 국민들이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어느 정도로 사용하냐면 우선 지난해 거래액이 처음으로 3조 원을 돌파했고 국내 모바일 상품권 총거래액의 80%를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용자들 사이에서 하나의 불만이 나왔는데 바로 환불 부분이라고 합니다.

1. 사례

 실제 2만 원 상당의 치킨을 선물 받은 A 씨는 선물 받은 사실을 잊어버린 채로 사용기간 3개월을 넘겨버렸고 결국 환불을 택했는데 수수료 2,000원이 나갔다며 18,000원만 은행 계좌로 돌려받았다고 합니다. B 씨 역시 친구에게 5만 원 향수를 선물 받았는데 마음에 들지 않는 향이라 사용하지 않았고 다른 상품으로 교환도 할 수 없어서 상품 수령 만료 기간까지 수개월을 기다려 환불을 받았으나 결국 90%만 현금으로 돌려받았다고 합니다.

2  90% 환불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환불을 할 경우 수수료 10%를 떼 간다고 합니다. 카톡 선물하기 환불 금액이 최근 5년 동안 무려 7,000억 원 정도에 달한다며 수수료 10%로 단순 계산 시 700억 원이 수수료로 나갔다고 발표했습니다. 

3. 100% 환불 변경

 결국 불만이 쏟아지자 카카오 측에서는 앞으로는 90%가 아닌 100% 환불을 해주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처럼 90%를 현금으로 환불받을 것인지 아니면 100% 포인트나 교환권으로 환불받을 것인지는 소비자가 알아서 선택하게끔 변경한다는 계획입니다. 

4. 10% 수수료

 10% 수수료는 운영비와 인건비 그리고 결제 수수료 등을 감안한 비용이며 공정거래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약관을 준수한 것이라고 합니다. 결국 카카오톡 선물하기 미사용 잔액의 90%만 반환하며 이것을 100% 현금으로 환불하면 비용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포인트나 교환권으로 환불을 해준 다음에 다른 상품을 재구매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을 해나간다고 밝혔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