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만명 대형 유튜브 채널 수익 정지 사태

 대형 채널의 수익 정지 소식이 있습니다. 관련해서 내용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90만 명 유튜브 채널

 그 주인공은 90만 구독자를 보유한 가로세로연구소입니다. 줄여서 가 세연이라고 불립니다. 가세연 커뮤니티 글에 따르면 일주일 방송 중지는 물론 수익 중지 처분도 받게 되었는데 3개월 뒤인 8월 17일 이후 수익 신청을 할 수 있어서 현재 24명의 직원들이 있는데 수익 없이 어떻게 운영할지 막막하고 전했습니다. 

2. 괴롭힘 위반

그럼 뭐 때문에 이런 처분을 받게 된 것일까요? 가세연 측에서는 조국 딸의 의사 활동 취재 콘텐츠를 올렸는데 이것이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를 위반했다고 합니다. 한편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 역시 마찬가지였는데 같은 이유로 수익창출이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이들의 공통점을 찾아보면 특정 인물에 대해 사전 협의 없이 무작정 찾아가서 취재 형식으로 하는 콘텐츠들은 모두 이와 같은 수익 정지 처분을 받게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3. 팬들의 반응

 한편 가세연 측에서 수익 정지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자 팬들은 직접 후원 계좌를 통해 직원들의 월급 해결을 위해 돕는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가세연 측의 후원 수익이 상당한데 지난달 4월 21일 기준 슈퍼 챗 수익이 21억 원 정도이며 이것은 세계 6위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대형 유튜브 채널의 수익 정지 소식을 정리해봤습니다.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