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씨비스트 솔직 감상 리뷰(결말 포함)

 넷플릭스를 통해 가족 애니메이션 영화 씨 비스트를 관람했습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아주 솔직한 감상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씨 비스트

1. 모아나, 빅 히어로 만든 감독의 작품

 영화 씨 비스트는 디즈니 영화 모아나와 빅 히어로에 참여한 감독 크리스 윌리엄스가 만든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22년 7월 8일 공개된 이후 현재 8월까지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2. 줄거리

 씨 비스트라고 불리는 바다 괴물을 사냥꾼인 제이콥과 크로우 선장은 레드 블래스터를 잡기 위해 출항해 눈앞에서 레드 블래스터를 잡을 기회를 잡지만 위험에 빠진 다른 사냥꾼을 구해주며 기회를 놓치고 맙니다. 배의 재정비를 위해 다시 왕국으로 돌아오지만 왕과 왕비는 최신으로 정비된 배를 보여주며 사냥꾼의 시대가 끝났다고 더 이상의 지원은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제이콥의 제안으로 마지막 지원을 받게 되고 다시 씨 비스트 레드 블래스터를 잡기 위해 출항하는데 배에 몰래 숨어든 메이지를 발견하고 당황해합니다. 그러던 중 레드 블래스터를 만나게 그들은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제이콥과 메이지는 레드 블래스터의 입 안에 갇히게 되고 크로우 선장 일행과 멀어지게 됩니다. 외딴섬에 도착한 제이콥과 메이지는 씨 비스트와 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서로 교감합니다. 이 씨 비스트와 사냥꾼 간의 전쟁이 어쩌면 인간의 욕심에서 비롯되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작은 씨 비스트 파랑이와 레드 블래스터의 도움으로 외딴섬에서 빠져나와 집으로 돌아가던 도중 레드 블래스터는 왕의 최신 정비 배를 격파하지만 독을 사용한 크로우 선장에 의해 잡히고 맙니다. 메이지와 제이콥은 씨 비스트가 전쟁의 대상이 아님을 말하지만 크로우는 듣지 않고 레드 블래스터를 왕국으로 데리고 갑니다.

3. 결말

 레드 블래스터를 크로우가 죽이려는 순간 제이콥이 막아서고 메이지는 밧줄을 끊어 레드 블래스터를 풀어줍니다. 제이콥은 씨 비스트와의 싸움을 사냥꾼으로 하지 않겠다고 선언을 합니다. 메이지는 군중들에게 씨 비스트와 사냥꾼의 전쟁이 왕실에서 조작한 진실에 의한 것이라고 말하고 전쟁이 끝났음을 밝힙니다. 레드 블래스터와 제이콥과 메이지는 왕국을 떠나고 제이콥과 메이지는 가족이 되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4. 감상평

 영화 씨 비스트는 가족 애니메이션이기는 하지만 주제는 무거운 편입니다. 캐릭터의 서사가 약하다 보니 공감을 가지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수중 전투 등의 작화는 탁월하며 디자인적으로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수작은 아니지만 가족들과 같이 아이들과 같이 보기에는 나쁘지 않은 영화 씨 비스트의 저의 평점은 5점 만점의 3점입니다. 평범한 가족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