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 주연의 넷플릭스 드라마 6부작 택배기사를 봤습니다. 드라마 택배기사에 대한 아주 솔직한 감상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1. 웹툰 원작의 드라마
5월 12일에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택배 기사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산소가 통제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배우 김우빈이 주연을 맡고 빌런으로 배우 송승헌이 맡았습니다. 총 6부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2. 줄거리
세상은 혜성의 충돌로 단 1%만 살아남고 한반도는 사막으로 변한 상태, 천명이라는 초거대기업이 이 세상을 이끌고 있습니다. 세상은 일반, 특별, 코어로 나뉘어 있고 여기에도 들지 못한 사람들은 난민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에게 산소와 음식을 전달하는 택배기사가 있는데 이들은 헌터들의 습격도 견딜 수 있는 강한 사람들도 구성되어 있습니다. 5-8(김우빈)은 난민출신으로 9년 전 난민 학살 사건에서 극적으로 살아나 택배기사로 일하고 있으며 난민들을 돕고 있습니다. 류석은 천명 그룹의 이인자로 아버지의 뒤를 이어 그룹을 이끌어 갈려고 합니다. 류석은 사람들을 납치해 생체실험을 하고 더 강한 유전자를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만족하는 삶은 존재하지 않기에 우월한 소수를 위한 세상을 만들려고 합니다. 사람들을 납치하는 과정에서 사월은 동생과 다름없는 정슬아를 잃고 이를 5-8이 구해줍니다. 사월이 류석이 찾는 우월한 유전자의 돌연변이임을 알게 됩니다. 류석은 납치사건이 이슈화되고 있어 대중의 시선을 돌리고자 택배기사 선발대회를 추진합니다. 사월은 여기에 지원하고 5-8은 사월을 위해 트레이닝을 해줍니다. 선발대회에서 난민출신인 사월은 결승까지 오르고 우승을 하지만 사월은 응원하던 난민 수백 명이 류석의 테러를 통해 죽게 됩니다. 천명의 류재진 회장은 대통령과 협의를 통해 난민들의 일반 지역 이주를 추진하고 류석은 국방부 장관과 함께 이에 반대합니다. 결국 국방부 장관은 류재진 회장을 살해하고 대통령을 감금합니다. 류석은 이주를 백지화하고 또 다른 세계의 천명이 되겠다고 선언합니다. 사월을 납치해 사월을 통해 더 나은 삶으로 이용하려고 하고 결국 5-8과 그를 따른 택배기사 11명은 코어를 공격에 반전을 꿈꿉니다.
3. 결말
5-8은 코어를 공격하고 위기에 몰린 류석은 코어와 함께 자폭을 하려 합니다. 5-8은 류석을 죽이고 사월을 구출하고 세상을 구합니다. 시간이 지나 희망찬 미래를 보여주며 드라마는 마무리됩니다.
4. 감상평
드라마의 소재는 인타임의 사회구조와 설국열차적인 캐릭터가 섞여있습니다. 산소가 권력이 되는 독특한 소재이지만 다소 급하면서 개연성 설명이 안 되는 전개와 너무 피상적인 캐릭터, 그리고 아쉬운 연기로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액션도 그렇고 주인공 버프도 심해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상당히 기대한 작품이었는데 괜찮은 소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부족한 작품을 만들어버렸다고 생각합니다. 드라마 택배기사의 저의 평점은 5점 만점의 2점입니다. 다른 작품을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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