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숨은 맛집 서정숯불갈비 솔직 방문 후기

 목동에 사시는 동네분들이 가족끼리 식사를 자주 가서 하는 고기 맛집인 서정 숯불갈비를 다녀왔습니다. 예전에는 저녁에 주로 방문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점심때 가족과 같이 가서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아주 솔직한 방문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1. 위치 및 인테리어

  서정 숯불갈비는 목동사거리 인근에서 목동아파트 단지 쪽으로 들어와야 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식당 내부는 앉아서 먹는 테이블로 세팅되어 있어 신발을 벗고 앉아서 식사를 해야 합니다. 인테리어는 특별한 것은 딱히 없고 그냥 옛날 스타일 일반적인 고깃집 형태입니다. 

서정숯불갈비 정면

2. 식당 운영 메뉴

 고깃집인만큼 항정살과 돼지갈비를 운영하고 있고 갈비탕과 냉면도 사이드 메뉴로 운영 중입니다. 가격은 항정살은 1인분 17,000원, 돼지갈비는 1인분 14,000원으로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메뉴판에는 없으나 된장찌개도 사이드 메뉴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3. 총평

 코로나이기도 하고 늦은 점심때 방문이라 저희 말고 손님은 없었습니다. 저희는 돼지갈비 3인분과 된장찌개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예전에도 와서 먹었는데 그때는 간이 적당히 베이고 짜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와서 먹어서 그런지 간이 짜다고 느꼈습니다. 고기의 두께가 두껍지 않아 굽는 시간 오래 안 걸리지만 식감을 크게 느낄 수 없기에 양념의 간이 아주 중요한데 코로나라서 손님의 회전이 많지 않아서 인지 아니면 숙성 시간이 길어서 인지 아니면 간이 강해진 건지 모르겠으나 솔직히 실망을 했습니다. 이번 방문에 대한 저의 평점은 5점 만점의 3점이었습니다. 예전에는 4점은 되는 집이라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코로나가 좀 진정된 후 다시 방문하여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지금은 평범하여 굳이 추천을 드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