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루성 멜로 영화 남은 인생을 관람했습니다. 이번에도 영화에 대한 아주 솔직한 감상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1. 코마츠 나나, 사카구치 켄타로 주연 일본 멜로 영화
남은 인생 10년은 동명의 소설 원작을 영화화 한 작품이며 일본에서 상당히 큰 히트를 친 작품입니다. 감독에게는 꿈의 조화일 수 있는 코마츠 나나, 사카구치 켄타로가 주연을 맡았고 영화가 시간의 흐름을 장시간 보여주다 보니 약 1년 동안 촬영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2. 줄거리
마츠리는 스무 살이 되던 해 폐동맥 고혈압이라는 난치병에 걸리고 10년의 삶을 선고받습니다. 2년의 입원 후 퇴원한 마츠리는 동창회에 가고 카즈토를 만나게 됩니다. 카즈토는 소심한 성격이고 부모님과 연을 거의 끊고 살아가고 있고 직장도 해고당한 상태여서 삶의 의지를 가지지 못하고 자살을 시도합니다. 마츠리는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입원한 카즈토를 보고 힘든 상황의 마츠리 자신보다 나약한 모습에 실망스럽다고 말을 합니다. 퇴원한 카즈토는 마츠리와 화해를 하고 같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카즈토는 식당에서 일을 하고 마츠리는 출판사에서 일을 합니다. 쌓이는 추억에 마츠리는 행복하지만 얼마 남지 않은 시간에 이별을 결심하고 카즈토는 커져가는 감정에 마츠리에게 청혼을 하기로 합니다. 둘은 둘만의 여행을 가고 어쩔 수 없는 이별을 합니다. 마츠리는 몸이 약해져 병원에 입원을 하고 남은 인생 10년이라는 책을 쓰게 됩니다. 카즈토는 마츠리는 잊지 못하고 자신만의 가게를 열고 가게이름을 미츠리로 합니다. 가게 오픈일에 카즈토는 마츠리의 초고를 친구를 통해 보게 되고 그녀에게 달려갑니다. 그날 츠리는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고 카즈토는 병원으로 달려갑니다.
3. 결말
다행히 마츠리는 의식을 회복하고 그들은 재회합니다. 시간이 지나 마츠리는 세상을 떠나고 그녀를 추모하기 위해 그들이 같이 걸어가던 벚꽃이 날리는 거리를 걸어가던 꽃을 든 카즈토를 보여주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4. 감상평
영화는 사실 식상한 소재의 영화입니다. 하지만 고마츠 나나, 사카구치 켄타로라는 배우를 통해 보이는 뻔한 이야기는 그래도 설득력을 가지게 합니다. 삶에 대한 태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고 역시 이런 스토리를 잘 만드는 일본 영 ㅣ강점이 잘 보이는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라라랜드의 플래시백 장면 정도는 아니지만 마츠리가 살고 싶은 인생을 보여주는 장면은 인상 깊었습니다. 주인공들의 비주얼이 설득력이 되어버리는 영화인 남은 인생 10년의 저의 평점은 5점 만점의 3.5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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