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달짝지근해 솔직 감상 리뷰(결말 포함)

 배우 유해진 주연의 코믹 로맨스 영화 달짝지근해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영화에 대한 아주 솔직한 감상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달짝지근해

1. 배우 유해진과 김희선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영화 달짝지근해 배우 유해진, 김희선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영화 증인, 우아한 거짓말 등을 연출한 이한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각본을 맡았습니다. 배우 정우성, 염혜란, 임시완 등 다양한 카메오 출현이 있는 작품입니다.

2. 줄거리

 제과회사 연구원 차치호(유해진)는 자신이 만든 과자 두부쉐킷의 대박으로 우수사원을 받은 능력 있는 직원입니다. 살짝 모자라기도 하지만 순진한 그에게 대출금을 갚기 위해 대출심사 콜센터에 입사한 이일영(김희선)이 직진하기 시작하고 이 둘은 서서히 가까워집니다. 하지만 차치호에게는 사고뭉치 전과자 차석호(차인표)라는 형이, 이일영에게는 미혼모로 낳은 딸 사격유망주인 진주(정다은)가 있고 각자의 가장 사랑하는 가족에 의해 한계를 느끼게 되며 아쉬운 이별을 합니다.

3. 결말

 이일영을 잊지 못하는 차치호는 제과회사 퇴사 후 나간 TV 찬반 토론 프로그램에서 사랑고백을 하게 되고 이를 본 진주와 차석호는 이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이일영과 차치호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같이 자신들의 이름을 딴 김밥가게를 개업하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4. 감상평

 영화 달짝지근해는 단점도 있지만 장점이 확실한 영화입니다. 시종일관 힘든 상황들도 있지만 밝고 착하며 유쾌함이 있습니다. B급 느낌도 있고 캐릭터도 단순한 면이 있지만 배우들의 연기는 상당히 준수하고 특히 배우 유해진이 얼마나 좋은 배우인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메오로 출연한 배우 정우성의 연기는 영화 보호자의 연기보다 훨씬 좋았고 다양한 배우를 보는 재미도 있는 영화입니다. 코믹한 부분이 그렇게 다가오는 것은 아니지만 손발이 오그라들면서도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현실은 아무리 기다려도 김희선 같은 아름다운 사람은 만날 수 없지만 헛된 꿈이라도 꾸게 하는 영화 달짝지근해의 저의 평점은 5점 만점의 3.5점입니다. 영화의 완성도보다 전체적인 분위기와 메시지가 좋아서 기분 좋게 본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