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겟 솔직 감상 리뷰(결말 포함)

 배우 신혜선 주연 영화 타겟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영화에 대한 아주 솔직한 감상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타겟

1. 중고거래 소재의 스릴러 영화

  영화 타겟은 배우 신혜선 주연의 중고거래를 소재로 한 스릴러 영화입니다. 감독 박희곤은 중고거래 사기 범죄 그놈을 보고 영화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 줄거리

 인테리어 회사 팀장인 장수현(신혜선)은 세탁기를 중고거래를 하지만 세탁기는 고장 나있었고 사기를 당한 것을 알게 됩니다. 이에 격분한 수현은 잠적한 판매자를 찾고 그의 게시글마다 사기꾼이라는 댓글을 남겨 거래를 방해합니다. 결국 사기꾼은 장수현에게 카톡을 보내고 서로 카톡에서 싸움을 합니다. 이에 사기꾼은 수현에게 주문한 적 없는 배달을 하고 한밤 중에 이상한 남자들까지 보내며 괴롭히고 이에 수현은 자신의 개인 정보가 다 유출되었음을 알게 되고 경찰에 신고를 합니다. 주철호(김성균)와 나승현(강태호)은 서울북부경찰서 사이버수사팀 소속으로 이 사건을 수사합니다. 이들은 수사과정에서 시체를 발견하게 되고 사건은 사기 사건이 아닌 살인 사건으로 전환되고 범인은 점점 수현을 주위를 조여옵니다. 주철호와 나승현은 범인이 수현 주위에 CCTV를 설치했던 사람, 또한 배달했던 사람임을 알게 되지만 범인에게 수현은 납치되고 차량으로 도주합니다. 이를 주철호와 나승현은 추격하고 전복사고로 범인은 놓치고 나승현은 죽고 맙니다. 수현은 후유증으로 병원신세를 지고 집도 이사를 합니다. 수현은 범인이 다시 찾아온다고 말한 것을 기억하고 범인 잡기 위해 자신이 중고거래에서 미끼가 되어 주철호와 같이 수사를 합니다. 결국 수현과 범인은 다시 마주하게 되고 서로를 알아봅니다.

3. 결말

 사투를 벌인 끝에 범인은 죽고 치명상을 입은 주철호도 죽고 맙니다. 수현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지만 수현의 사건에 대한 뉴스가 흘러나오고 여전한 중고거래의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4. 감상평

 영화 타겟은 중고거래의 독특한 소재의 신선함이 있지만 전개하는 각본의 클리셰는 익숙한 영화입니다. 하지만 서스펜스와 미스터리를 잘 이끌고 가서 긴장감과 몰입감을 유지하면서 볼 수 있는 영화이고 무엇보다도 주연 배우인 신혜선의 연기는 아주 좋습니다. 각본이 다소 뻔하기도 하고 답답한 캐릭터들이 있고 개연성이 떨어지는 전개가 있지만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 타겟의 저의 평점은 5점 만점의 3점입니다. 그냥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