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연예

영화 더 배트맨 솔직 감상 리뷰(결말 포함)

by 고한우 2023. 3. 12.
반응형

 22년에 개봉한 더 배트맨을 뒤늦게 해외여행 중 비행기에서 관람했습니다. 영화 더 배트맨에 대한 아주 솔직한 감상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더 배트맨
더 배트맨

1. 만화 배트맨 시리즈의 실사 영화

 DC 코믹스의 만화 배트맨 시리즈의 첫 배트맨 실사 영화입니다. 주연은 로버트 패틴슨을 맡았고 맷 리브스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2. 줄거리

  고담시는 시장 선거를 앞두고 현 시장이 암살당하고 맙니다. 사건 현장에서 범인은 배트맨에게 편지를 남깁니다. 편지에는 수수께끼가 있고 답을 알기 위해 배트맨과 고든 경위는 캣우먼, 펭귄, 팔코네 등을 만나고 수사를 해나갑니다. 하지만 고위급 엘리트가 하나씩 추가로 암살당하고 조금씩 배트맨은 범인의 실체에 다가갑니다. 하지만 범인은 광기에 사로잡혀 고담시의 썩은 권력을 끊어보려고 합니다.

3. 결말

 범인은 추적 끝에 리들러로 밝혀지고 리들러는 체포되기 전에 자신의 추종자들을 통해 고담시 근처 7개의 차에 폭탄을 싣고 테러를 실행하고 도시를 물바다로 만듭니다. 하지만 배트맨과 캣우먼, 그리고 경찰들이 피해를 최소화하고 결국 리들러의 작전은 실패로 돌아가게 됩니다. 리들러는 실망에 울부짖지만 옆의 조커와 대화를 하면 웃음을 찾습니다. 캣우먼 셀리나는 배트맨에게 고담시를 같이 떠나자고 하지만 배트맨은 이를 거절하고 각자의 바이크로 서로 다른 길을 가는 모습이 나오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4. 감상평

  더 배트맨은 러닝 타임이 긴 영화이지만 진실을 찾아가면서 범인을 찾아내는 미스터리를 상당히 밀도 있게 보여줍니다, 그래서 그 미스터리로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저같이 추리물을 좋아하는 경우에는 꽤 나쁘지 않게 봤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첫 배트맨을 맡은 로버스 패틴슨의 연기와 분위기도 상당히 잘 역할과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배트맨의 고독하면서 어두운 분위기를 잘 유지하면서도 그의 고민 그리고 추리의 미스터리까지 잘 조화를 이룬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더 배트맨의 저의 평점은 5점 만점의 4점입니다. 다크나이트 같은 강력한 잔상은 아니지만 아주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