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치2 솔직 감상 리뷰(결말 포함)

 2018년 개봉했던 서치의 후속작인 서치 2가 개봉했습니다. 이번에도 영화 서치 2에 대한 아주 솔직한 감상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서치2

1. 서치의 후속작

 2018년 영화 서치의 후속작인 영화 서치 2가 개봉했습니다. 서치 2는 1편의 내용이 이어지지는 않지만 세계관을 공유하며 새로운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 줄거리

 준은 엄마의 알렌과 단둘이 살고 있습니다. 준은 어릴 적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워하고 18살의 아주 반항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알렌은 새로운 남자친구인 케빈과 콜롬비아로 휴가를 떠납니다. 돌아오기로 한 날 공항으로 마중을 나간 준은 엄마가 돌아오지 않음을 알고 실종 신고를 합니다. 준은 엄마와의 메시지 기록부터 하나하나씩 단서를 찾아가기 시작합니다. 현지 심부름센터직원인 하비에르를 고용해 엄마의 행적을 하나하나씩 찾아가다가 케빈과 알렌이 괴한들에게 납치되는 동영상을 보게 되고 콜롬비아 현지 수사를 진행하고 있을 때쯤 준은 엄마가 보내준 메시지와 사진에서 엄마 아닌 비슷하게 생긴 여자가 연기했던 것을 알게 됩니다. 결국 알렌이 콜롬비아로 가기 전 이미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준은 다시 하나씩 추적해 가면서 서서히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3. 결말

  사실 준의 아버지인 제임스는 12년 전 마약과 학대로 체포되어 복역 중이었고 그때 교도소에서 만난 케빈과 함께 범행을 준비했습니다. 예전에 마지막으로 같이 지냈던 집에 제임스는 알렌을 가두고 진실에 가까워지고 있는 준마저 납치합니다. 알렌을 총으로 쏘지만 알렌이 깨진 유리로 제임스를 공격하고 제임스는 죽고 맙니다. 위독한 엄마를 위해 준은 기지를 발휘에 경찰에 연락하고 회복한 모녀의 일상을 보여주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4. 감상평

 영화 서치 2는 전작은 부모가 실종된 자식을 찾는 이야기라면 이번에는 사라진 엄마를 딸이 찾는 이야기입니다. 전작이 IT기기를 사용하는 용도와 활용하는 방식으로 신선한 충격을 준 작품이라면 서치 2는 전작의 특징을 그래도 가져가면서 스릴러적인 요소 그리고 좀 더 치밀해진 반전을 보여줍니다. 전작이 보여준 참신한 충격보다는 임팩트는 약했지만 그래도 나름 잘 짜인 각본과 몰입감과 긴장감을 잘 느끼게 하는 연출은 아주 장점으로 봤습니다. 보는 내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저의 평점은 5점 만점의 3.5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