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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영화 앰뷸런스 솔직 감상 리뷰(결말 포함)

by 고한우 2022.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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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의 대표적인 감독인 마이클 베이의 복귀작인 영화 앰뷸런스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 앰뷸런스의 아주 솔직한 감상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앰뷸런스 포스터
영화 앰뷸런스 포스터

1. 감독 마이클 베이와 배우 제이크 질렌할의 만남 

 영화 앰뷸런스는 6 언더 그라운드 이후 약 3년 만에 돌아오는 마이클 베이 감독의 복귀작이면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모습의 배우인 제이크 질렌할이 맡은 주연을 맡은 작품입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성공이 거둔 마이클 베이 감독과 조디악, 나이트 크롤러 등 작품에서 명연기를 보여줬던 제이크 질렌할의 만남은 영화를 앰뷸런스를 기대하게 하는 이유로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2. 줄거리

 LA에 살고 있는 윌(야히아 압둘 마틴 2세)은 전직 참전 용사이지만 아내인 에이미의 암 수술비를 마련하려고 알아보지만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윌은 자신의 형인 대니(제이크 질렌할)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대니는 자신에게는 돈이 없다며 인생역전을 위해 은행을 털자고 제안하고 윌은 마지못해 제안을 받아들입니다. 친형제는 아니지만 입양되어 같이 함께 자란 대니, 윌 형제는 은행을 털고 나오는 과정에서 경찰인 잭(잭슨 화이트)을 쏘게 되고 부상당한 경찰을 앰뷸런스에 태우고 응급구조사인 캠(에이사 곤잘레스)과 위험한 질주를 하게 됩니다. 윌은 돈이 필요했지만 사람을 해치고 싶지 않았고 부상당한 경찰을 위해 수혈도 해주는 등 살리려고 최선을 다하고 그런 윌을 캠은 조금씩 다른 눈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인질이 된 경찰과 응급구조사를 태우고 질주하는 앰뷸런스는 경찰과  FBI은 협상을 시작합니다. 

3. 결말

 지속적인 자동차 추격전과 총격전 중 윌은 캠이 쏜 총에 맞고 대니는 사랑하는 동생인 윌이 위독하여 엠뷸런스를 병원으로 몰고 갑니다. 윌은 총상을 입은 가운데에서도 돈뭉치를 캠의 의료가방에 넣으며 자신의 아내에게 줄 것을 부탁합니다. 병원에 도착하지만 포위당한 앰뷸런스에서 대니는 캠의 머리를 총으로 위협하며 인질극을 하고 캠의 죽을 위기에 처하자 윌은 총으로 대니를 쏘고 맙니다. 바닥에 쓰러진 대니는 동생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고 눈을 감고 그런 대니를 바라보며 윌은 절규합니다. 캠은 윌을 치료하도록 하고 또한 그의 아내에게 돈뭉치를 전달합니다. 부상당한 경찰인 잭은 윌이 자신을 구한 사람이 윌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응급구조를 일로만 바라보던 캠은 인간적인 희생정신으로 일을 대하게 되고 영화는 마무리하게 됩니다. 

4. 감상평

 영화 앰뷸런스는 마이클 베이의 강점과 제이크 질렌할의 매력이 잘 묻어 나오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극단적인 사실적인 영화를 추가하고 특히 이번 영화에서는 예전 액션 영화인 스피드를 연상하게 하는 카체이싱 액션의 긴장감을 잘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스케일면에서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와 비교는 안 되겠으나 앰뷸런스를 탄 공간의 내에서 연출은 좋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종잡을 수 없는 대니를 잘 연기한 제이크 질렌할의 연기력도 좋았습니다. 하지만 마이클 베이 감독이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단점인 각본의 허술함과 아쉬운 영화 결말은 이번에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또한 러닝타임이 2시간이 넘는 영화에서 완급조절 없이 계속 몰아치는 액션은 피로감을 줍니다. 하지만 액션에 대한 사실감과 쇼트를 끊어가는 속도감은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앰뷸런스의 저의 평점은 5점 만점의 4점입니다. 사실 저는 마이클 베이 감독한테는 원하는 바가 정해져 있습니다. 액션의 장점을 가진 감독인 마이클 베이 감독이 초심으로 돌아가서 괜찮은 액션 영화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루하지 않게 액션 영화를 보실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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