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의 새로운 영화 엘리멘탈이 개봉했습니다. 영화 엘리멘탈에 대한 아주 솔직한 감상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1. 픽사의 27번째 작품
영화 엘리멘탈은 픽사의 27번째 작품입니다. 원소설을 모티브로 하고 있고 흙, 불, 물, 공기 이루어졌다는 설정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영화 시작 전에는 영화 업의 할아버지의 데이트에 관한 단편이 나옵니다.
2. 줄거리
버니와 신더는 파이어랜드를 떠나 엘리멘트시티에 터를 잡습니다. 그리고 딸인 엠버를 낳고 가게를 키웁니다. 시간이 지나 엠버도 성장하고 버니는 자신의 가게를 엠버에게 물러주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불인 엠버는 자신과 다른 물인 웨이드르 만나게 되고 유쾌하고 감성적인 그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서로는 배척하고 다른 그들에 대해 다른 이의 시선은 곱지 않습니다. 엠버는 웨이드를 만나면서 자신의 꿈이 아버지의 가게를 물려받는 것이 아니고 유리를 만드는 꿈을 가진 것을 알게 되지만 희생한 아버지에게 차마 말을 못 합니다. 우여곡절 끝에 아버지의 가게를 물려받는 이벤트를 하는 날 웨이드는 나타나 엠버에게 사랑 고백을 하고 엠버는 모진 말로 밀어냅니다. 이 모습에 아버지는 가게를 물려주는 것을 철회합니다. 이별한 그들, 하지만 엠버가 강화유리로 막았던 댐이 터지면서 가게가 침수될 위기가 되고 엠버는 아버지가 아끼는 푸른 불을 구하기 위해 가게로 향하고 웨이드도 함께 합니다. 하지만 불은 구했으나 밀폐된 공간에서 뜨거운 온도로 인해 웨이드는 증발합니다. 상황이 정리가 되고 아버지가 밀폐된 공간을 열었고 없어진 웨이드로 인해 울고 있는 엠버를 보게 됩니다.
3. 결말
웨이드는 수증기가 되어 천장에서 물방울로 다시 되살아나고 엠버는 자신의 진짜 마음을 아버지에게 말합니다. 아버지는 자신의 꿈은 엠버라고 가게가 아니라고 말하며 딸을 응원합니다. 웨이드와 엠버는 같이 떠나고 엠버의 부모님이 배웅하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4. 감상평
결론적으로 영화 엘리멘탈은 이전 픽사 작품에 비해 더 좋은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대로 픽사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았던 부분은 캐릭터의 매력과 작화의 퀄리티, 가족과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스토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픽사의 약해진 감성, 보편적인 전개에 따른 익숙함입니다. 서로가 다르더라도 이해하면 하나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면서 가족애를 녹여낸 스토리 구조인데 무난하게 전달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영화 코코, 업, 토이스토리를 넘기는 어려운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엘리멘탈의 저의 평점은 5점 만점의 3.5점입니다.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픽사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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