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사이드아웃의 두 번째 이야기인 인사이드아웃 2를 관람했습니다. 영화에 대한 아주 솔직한 감상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1. 인사이드 아웃 두 번째 이야기
인사이드아웃의 두번째 이야기인 인사이드아웃 2는 픽사의 28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13살 사춘기가 된 라일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2. 줄거리
13살이 된 라일리는 하키 캠프에 가게 되지만 절친들이 다른 고등학교로 가게 된다는 사실을 듣고 실망합니다. 캠프 로비에서 자신이 평소에 존경했단 밸 선배를 만나게 됩니다. 그때 감정 제어판이 변하면서 기존 5명의 감정 외에 불안, 당황, 부럽, 따분, 추억까지 새로운 감정이 나타나게 됩니다. 불안은 기존의 라일리의 자아를 강제로 떼어내고 5명의 기존 감정들도 쫓아버립니다. 라일리는 좀 더 잘 보여 파이어호크 팀원들과 친해지려고 노력하고 이에 기존 친구들은 사이가 멀어지게 됩니다. 불안은 라일리로 하여금 나쁜 상상과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라일리는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자아를 생성하게 됩니다. 기쁨 이는 기존 자아를 찾고 본부로 향하지만 이미 통제할 수 없는 상태가 된 라일리를 마주하게 됩니다.
3. 결말
하키 캠프 마지막날 시합에서 라일리는 2골을 넣지만 이기적인 플레이를 하고 2분간 퇴장을 당하게 되고 이에 심리적으로 혼란을 겪게 됩니다. 불안도 기쁨도 통제할 수 없는 상황, 기존의 자아를 넣어보지만 이 또한 해결하지 못합니다. 기쁨은 우리가 라일리의 자아를 정할 수 없음을 깨닫고 모든 경험들이 복합적인 라일리의 자아를 만들고 라일리는 친구에서 사과를 하고 다시 웃으며 경기장에 나갑니다. 그로부터 몇 달 수 라일리는 고등학교에 들어가고 파이어호크 팀원들과도 잘 지내고 그레이스와 브리과도 서로 연락하며 잘 지냅니다. 라일리는 학교 락커의 거울로 자신의 얼굴을 보고 휴대폰을 꺼내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4. 감상평
인사이드아웃2는 명확한 메시지를 간결하게 잘 풀어낸 잘 만든 영화입니다. 1편이 독창적이면서 기발한 이야기였다면 2편은 공감되면서도 다시금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너를 사랑한다고 말하는 영화라고 생각하고 감정 또는 부모라도 사춘기의 아이를 규정짓게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깔끔하고 단점이 거의 없는 좋은 영화인 인사이드아웃 2에 대한 저의 평점은 5점 만점의 4점입니다. 관람을 추천드립니다.
'문화·연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극 햄릿 솔직 관람 리뷰 (0) | 2024.06.30 |
---|---|
영화 아가일 솔직 감상 리뷰(결말 포함) (0) | 2024.06.25 |
영화 설계자 솔직 감상 리뷰(결말 포함) (0) | 2024.06.02 |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솔직 감상 리뷰(결말 포함) (0) | 2024.05.29 |
영화 그녀가 죽었다 솔직 감상 리뷰(결말 포함) (0) | 2024.05.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