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동우 주연의 영화 테인티드 러브의 프리미어 시사를 다녀왔습니다. 영화에 대한 아주 솔직한 감상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1. 배우 주동우의 새로운 영화
배우 주동우는 중국을 대표하는 배우입니다. 저는 영화 소년시절의 너, 안녕 나의 소올메이트에서 보고 배우 주동우의 팬이 되었습니다. 감정의 표현하는 능력이 뛰어난 배우이기에 로맨스스릴러 장르에서 어떻게 연기할지 궁금했고 다소 주목받고 있는 작품은 아니지만 프리미어 시사를 다녀왔습니다.
2. 줄거리
인터넷으로 만난 연인 아창에게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저우란은 아창이 이야기하던 고향으로 그의 행방을 찾기 위해 향합니다. 그의 행방을 찾는 과정에서 여행사 사장인 쉬자오를 만납니다. 쉬자오는 저우란에게 호감을 드러내고 저우란은 미온적인 태도를 그를 대합니다. 그러던 중 쉬자오의 친한 형이 린즈광이 나타나고 린즈광의 목소리를 들은 저우란은 그가 단번에 자신의 연인 아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린즈광, 쉬자오, 저우란은 사랑과 의심이 진심과 거짓이 오가는 만남을 가져갑니다. 피해자들의 모임에도 가입하고 경찰에도 신고했던 저우란은 린즈광과 만나고 그와 같이 고향행 기차에 오르게 됩니다.
3. 결말
저우란은 린즈광을 믿지 않았고 그의 본명이 린즈푸이며 증거를 모아 경찰에게 신고를 합니다. 결국 린즈광 아니 린즈푸는 체포됩니다. 쉬자오 역시 린즈푸와 함께 보이스피싱 집단에서 사기를 쳤던 행각이 발각되어 체포됩니다. 영화는 체포되는 린즈푸의 모습과 그를 보낸 무감정적인 차우란의 모습을 보여주며 끝이 납니다.
4. 감상평
영화는 상영시간 내내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개연성은 좀 떨어지기는 하지만 로맨스스릴러 장르의 묘미는 잘 살렸습니다. 영화 전체가 진심과 거짓을 판단할 수 없게 서로를 의심하는데 악역이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 그리고 감정을 보여줘 몰입도 하게 하는데 결국 범죄는 어떤 상황이었다고 해도 범죄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스릴러 장르의 개연성과 디테일이 좀 더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범죄를 처단하더라도 상처를 남는 걸 보여주는 영화 테인티드 러브의 저의 평점은 5점 만점의 3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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