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엉덩이 탐정 : 안녕, 나의 영원한 친구 솔직 감상 리뷰(결말 포함)

 극장판 엉덩이 탐정, 안녕, 나의 영원한 친구의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영화에 대한 아주 솔직한 감상 리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극장판 어덩이 탐정, 안녕, 나의 영원한 친구

1. 극장판 엉덩이 탐정

 안녕, 나의 영원한 친구는 엉덩이 탐정 시리즈의 5번째 영화입니다. 엉덩이 탐정은 일본 NHK에서 2018년부터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방영된 작품입니다. 일본에서 흥행 대성공했고 한국에서도 꽤 인기가 있는 작품입니다. 

2. 줄거리

 엉덩이 탐정 사무소에 의문의 초콜릿 상자가 도착합니다. 상자 속에는 10년 전 함께 일한 파트너인 수선화가 보낸 메시지가 있었고 그 메시지를 따라 메트 미술관에 방문한 엉덩이탐정은 수선화와 재회하고 미술관의 진품이 모조품으로 바꿔치기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사건 해결을 해달라는 수선화의 부탁을 받고 수사를 시작합니다. 빅플라워재단이 그 배후에 있음을 알게 되고 엉덩이탐정은 추적하고 수선화가 그 재단과 같이하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빅플라워재단은 모든 미술품을 모조품으로 바꾸고 그 진품을 없애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고 수선화는  어릴적 은인인 금목서 선생님이 그 빅플라워재단에 잡혀 있다고 구하려고 합니다. 결국 엉덩이탐정, 수선화는 금목서선생님을 만나게 됩니다.

3. 결말

 금목서선생님은 아무리 노력해도 자신의 작품을 알아봐 주지 못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모조품에 열광하는 모습에 모멸감을 느꼈고 흑화 하여 빅플라워재단을 만들어 일을 벌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엉덩이탐정의 활약으로 이는 무산되고 수선화는 고향으로 돌아가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기고 엉덩이탐정도 일상으로 돌아가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4. 감상평

 저는 사실 엉덩이탐정이라는 캐릭터를 모르고 영화를 감상했습니다. 캐릭터가 워낙 독특해서 알아가면서 영화를 봐서 지루하지 않게 봤습니다. 추리와 상황을 말로 설명하는 방식은 사실 그렇게 탁월한 방식은 아니었고 꽤나 괜찮은 메시지지만 관객에게 전달하는 부분은 성공적이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아이들이 보기에 줄기에는 무난했지만 허점은 꽤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화방식도 아니고 시각적 효과도 한계가 있어 아쉬웠던 작품인 엉덩이탐정에 대한 저의 평점은 5점 만점의 2.5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