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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오미크론 변이 공포, 일상 회복 제동 가능성?

by 고한우 2021.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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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 확산 세와 더불어 오미크론 신종 변이까지 겹치면서 방역에 악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남아공에서 발견된 오미크론 신종 바이러스 때문에 세계가 긴장하고 있는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무엇이고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WHO(세계 보건기구) 변이 분류

 WHO는 변이 체계를 크게 3가지로 분류합니다. 

 첫 번째는 우려 변이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대응할 정도로 우려가 있는 변이로써 델타 변이, 오미크론 변이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관심 변이입니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하는 변이 바이러스로 람다 변이, 뮤 변이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니터링 변이입니다.  이는 큰 영향이 없어 모니터링으로 추이가 관리하는 변이입니다.

 우려 변이는 그만큼 전파력이나 치명력이 크고 치료제가 없고 백신에 대한 저항력이 크다고 보이는 변이입니다. 

2. 오미크론 변이 국내 유입 여부

 다행히 지금까지는 국내 유입 사례를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11월 27일 기준 지난 5주간 아프리카 입국자들 중에서는 14명은 델타 변이로 확인되었습니다. 8명은 분석 불가였습니다.  분석 불가는 확진자의 바이러스의 양이 너무 작아 분석이 불가한 상태를 말합니다. 현재는 아프리카 입국에 대한 금지는 하지 않고 입국자의 코로나 확진 관리만 시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프리카 입국이 열려있는 만큼 국내 상륙은 시간문제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오 마크론 바이러스의 위험성에 대한 검증이 완료될 때까지는 아프리카 입국 제한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3. 코로나 확산세 & 변이까지의 악재 심각

 11월 1일 단계적 일상 회복 즉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지 이제 4주가 됐습니다. 원래 10월 말에 발표된 계획대로면 12월 13일 2단계로 전환되어야 하지만 현재 신규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 사망자 수  모두 연일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이 더해져 방역에 단계를 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계획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계획

 방역당국은 서킷브레이커 같은 비상계획은 없이 방역 패스 추가 대책 및 고령층의 추가 접종으로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수도권에 많은 환자가 발생되고 있기에 수도권에 맞는 특별 대책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비상 방역 진행 시 자영업자들의 반발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수도권 병상 가동률은 83.5%로 중증환자가 치료되더라도 바로 새로운 환자가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사실상 포화 상태인 병상 가동률에 대한 대책을 어떻게 가지고 갈지 단호한 의사결정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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