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마스크 벗는다

 2년 동안 우리를 답답하게 했던 마스크를 앞으로는 벗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마스크 관련 정부 브리핑

 현재 코로나 사태로 인해 국민 모두가 마스크 없이는 외출할 수가 없고 그래서 집집마다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의 브리핑 내용에 따르면 실내 마스크 착용을 제외하고 모든 방역 규제를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조건이 있었는데 2주 동안 오미크론 유행 감소세가 유지되며 의료 체계 또한 안정적인 수준을 보였을 경우라고 합니다. 또한 현재 사적 모임 10인과 영업시간 밤 12시까지 허용하는 거리두기 역시 안정적인 상황이 지속된다면 아예 중지할 가능성도 크다고 합니다.

2. 마스크 벗기에 대한 반대 여론

 하지만 국민들 사이에서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현재 사태가 아예 종식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장 기본적인 방역 수칙이라고 할 수 있는 마스크 착용은 매우 중요하고 언제 또 새로운 변이가 다가올지 모르니 대비는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마스크를 착용하게 되면 미세먼지 등도 보호할 수 있어서 좋고 의외로 2년 동안 마스크를 착용하다 보니 오히려 마스크를 벗고 다니게 되면 뭔가 어색할 것 같다는 의견과 마스크 덕분에 매번 화장도 안 하고 표정도 잘 숨길 수 있다는 등 마스크의 여러 가지 장점 등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오미크론 유행이 지나서 안정권에 접어든 국가에서는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없애기도 했고 국민 개인에게 마스크를 쓸지 말지 결정하게 하는 자율권을 부여하는 나라도 존재하기 때문에 개인의 선택에 맡기자는 의견도 역시 존재했습니다.

 

 마스크의 최조 시행은 자신을 위하는 용도도 있으나 타인에 대한 배려도 상당한 이유가 되었습니다. 코로나 관련 추이가 안정권에 들어가는지 여부와 추가 변이 발생 여부 등에 대한 변화가 큰 결정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라 생각됩니다. 이번에는 마스크 착용에 대한 내용을 알아봤으며 좋은 정보가 되었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