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하다 보면 자사주라는 개념이 나오곤 합니다. 관련해서 배당이 있기도 하고 소각 등이 있는데 관련해서 내용을 제대로 알 수 있도록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배당
시가총액은 주식수와 주가의 곱으로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기존에 시가총액이 10,000원이라고 하겠습니다. 주식수가 100주면 주가가 100원입니다. 배당금을 주주에게 2,000원을 준다고 하면 시가총액은 8,000원이 되고 주식수는 100주로 같으나 주가는 80원으로 떨어집니다. 주가가 100원에서 80원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통 배당락이라고 합니다.
2. 자사주 매입, 소각
시가총액 10,000원이 있습니다. 주식수가 100주이며 주가는 100원입니다. 그렇데 회사에서 20주 자사주를 주주에게서 매입을 합니다. 그러고 나서 매입한 자사주를 매각하여 20주를 없앱니다. 그렇게 되면 시가총액은 8,000원이 되고 주식도 80주가 됩니다. 주가는 그대로 100원이 됩니다.
3. 배당 VS 자사주 매입, 소각
위의 두 가지를 비교하면 배당금의 형태로 주주한테 가든 주식 매각으로 주주한테 가든 2,000원은 주주한테 갑니다. 시가총액은 두 가지 경우 다 8,000원으로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주식수는 배당은 그대로이고 자사주 매입, 소각은 20주가 줄었습니다. 그에 따라 주가가 배당은 배당락을 통해 하락하고 자사주 매입, 소각은 유지됩니다. 실제로 하게 되면 자사주 매입, 소각은 주가가 오르게 됩니다. 이는 수요와 공급에 따라 공급이 줄어 주당 가지고 있는 의결권의 강화가 시장에 반영되어 주가 상승이 이루어집니다.
4. 요약
- 자사주 매입, 소각하면 100원보다 주가가 더 오르는 이유는 주식수가 감소하면서 의결권이 강해지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이유는 자사주 매입, 소각은 회사가 충분한 현금이 있다는 신호가 되고 회사의 주식이 저평가된 주식이라는 주식시장에 보이는 신호로 되는 것입니다.
- 배당을 갑자기 늘리거나 줄이면 주주들이 동요하게 됩니다. 일정한 수준의 배당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주주들은 회사에 대한 운영 안정성의 의문을 가지고 주가에 반영되어 동요되곤 합니다.
- 자사주는 의결권이 없습니다. 배당도 받지 못합니다.
주식시장에서는 단기적인 부분이 아니라면 주가에 영향을 주지 않고 오르는 자사주 매입, 소각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위의 내용들을 잘 이해하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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