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위안화 절상하려고 합니다. 중국은 왜 도대체 위안화를 절상하려고 하는지 어떠한 이익이 있길래 어떠한 중국을 원하기 때문인지 그 이유에 대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중국의 위안화 절상하려는 이유
어느 나라든지 내수와 수출을 통해서 경제가 성장을 합니다. 하지만 내수, 수출 그 안에는 투자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신생국의 경우 내수는 시장이 작고 수출을 해야 하나 수출을 하기 위해서는 기초적인 인프라, 즉 설비가 필요합니다. 그 설비를 위해서는 투자가 필요합니다. 이럴 경우 신생국의 화폐는 세계시장에서 가치가 높지 않기 때문에 달러로 돈을 빌리고 이것을 달러 차관이라고 하는데 그 돈으로 설비 투자를 해 제조 설비를 확충한 후 제품 생산을 해 수출을 합니다. 신생국의 경우 보통 그리하여 내수의 한계 때문에 대외 수요에 의존하고 이에 따라 대외 국가의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 수출 성장 의존도가 높은 나라가 됩니다. 중국도 그런 과정을 지났고 중국 또한 수출 성장이 핵심인 상황입니다. 중국은 수출을 위해 해안선을 따라 해안 공업 도시 위주로 발전을 했고 그에 따라 내륙으로 갈수록 경제 성장이 떨어지는 경향이 심해져 국가 내 빈부격차가 심화가 되었습니다. 즉, 해안 도시는 발달해서 부자가 되었으나 내륙 도시는 상대적으로 가난한 상황이 된 것입니다. 이런 중국은 자국의 내수를 부양하기 위해서 내수 소비를 키우려고 합니다. 내수의 소비를 키우려면 첫 번째로 구매력이 올려야 합니다. 위안화의 통화 가치가 절상이 되면 해외에서 수입된 제품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1000원 제품을 수입했는데 위안화가 지금은 5원 정도이지만 절상이 되면 수입 가격은 원화로는 1,000원이지만 위안화는 3원이 된다면 중국 내국인은 물가가 안정되게 되고 이는 낮은 금리를 생성하게 됩니다. 또 외국 투자자의 경우에도 자신의 나라의 통화를 팔고 위안화를 매입하여 환차익을 보기 위한 투자를 이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의 원리로 수출은 위축되게 됩니다. 즉 중국의 위안화 절상은 수출 성장은 감소시키고 내수 성장을 증가시키는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2. 중국은 절상과 절하 중 어느 쪽을 선택할까
중국은 금융위기, 북미 경제 전쟁 등으로 내수 경제의 기반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강합니다. 그래서 내수의 성장이 강해야 한다는 목적은 강하게 작용하고 있으나 지금도 중국의 수출 비중은 큽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장기적으로는 위안화 절상을 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출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급격한 위안화 절상을 진행할 경우 부작용이 크기 때문에 내수 성장에 발맞추어 수출을 감소시키는 재편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큽니다. 즉, 내수에 맞추어 수출의 쿨다운으로 중국은 수출 성장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수출에 미치는 영향을 서서히 조절해가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수출의 비중이 큽니다. 대외 정세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내수는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중국과 미국의 영향을 안 받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개인도 그렇고 국가도 항상 눈을 크게 뜨고 흐름을 잘 파악하여 대응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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